탈북자들, 김대중은 김정일 품에 안겨라

"자신의 말대로, 北의 핵개발에 김대중은 책임지라!”


이금희 자유북한방송 기자

진짜 독재자는 김정일인데 이명박이 독재라니? DJ 지금 제 정신인가?
“北이 핵 개발하면 책임지겠다던 김대중은 책임지라!”

‘김대중 전 대통령 망언규탄 긴급 기자회견’이 북한민주화 운동본부의 주최로 1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 전대통의 자택 앞에서 열렸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정광일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주위와 한반도 평화를 주장하면서 재임시절 ‘햇볕정책’을 펼치고 공권력을 행사하며 국민들의 세금5억 달러를 북한에 갖다 주었다”며 “북한은 그 돈으로 핵무기 개발에 날개를 달았고 지금은 당당히 핵무기 실험까지 하면서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 있다”고 햇볕정책을 비판했다.

연설문을 낭독한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양춘옥 노원지부장은“과거에 김대중은 ‘북은 핵을 개발한적 없고 개발능력도 없으며 우리의 대북 지원금이 핵 개발에 악용된다는 이야기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다. 만약 북한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이제 북한은 핵개발이 아니라 도를 넘어 핵실험을 감행하고 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기 말대로 북한의 핵실험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전대통령이 6.15남북 정상회담 9주년 기념식 특별강연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로 매도하고 반정부 투쟁을 선동한 것은 국민을 혼돈시키고 나라를 분열시키는 선동정치의 극치라며 나라를 위태롭게 하고 분열세력의 강화를 꾀하는 어리석은 망언을 중단할 것을 촉구 했다.

성명서를 낭독한 신광철북한민주화운동본부 조사팀장은 김정일 정권이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고 완전통치 하려는 야망을 품고 핵실험을 계속 감행하는 마당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을 비판하는 대신 오히려 두둔하면서 현 정권만 비판하고 있다며 과연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이 맞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그는“지금도 김정일 정권은 죄 없는 사람들을 공개 처형하고 나라를 하나의 살인감옥으로 만들고 불쌍한 북한주민들을 굶겨 죽이고 있다”며”며 “진짜 독재정권은 공권력을 행사하여 3대를 이어 나라를 통치하려는 북한 김정일 정권인데 현 이명박 정부가 독재 정권이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제 정신이 아니라며 차라리 조용히 김정일의 품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가자들은 "김대중은 비자금을 공개하라""북한인권 침묵하는 김대중은 각성하라!""사회혼란 야기하는 국가원로 필요없다""독재자 김정일을 도와준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한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김정일 독재자의 핵무장을 도와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대한민국 국민은 규탄한다" "국가의 분열을 조장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입을 다물라!" "김정일의 대변인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정일의 품으로 돌아가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검찰에 자진출두하여 김정일 독재자에게 마구 퍼준 비자금을 당장공개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금희 자유북한방송 기자:
osc63@hanmail.net


김대중은 김정일의 품으로 가라며 구호를 외치는 북한민주화운동본부 회원들

연설문을 낭동하는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양춘옥 노원지부장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정광일 사무국장

성명서를 낭독하는 신광철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조사팀장


김정일의 핵과 미사일은 남한의 잘못된 햇볕정책으로 개발 (강철환 북민위 부위원장)

안녕하십니까?저는 북한 민주화 위원회 부위원장 강철환 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김정일 정권의 붕괴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원인과 그 해결 방법에 대해서 북한동포 여러분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자 합니다. 북한동포 여러분들도 경험 했듯이 1994년부터 1998년 사이에 고난의 행군이라는 사상 최악의 식량난이 북한에 닥쳤습니다.

당시 북한에서는 탈북자인 나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굶주림에 쓰러지는 사람들이 함흥, 청진, 순천, 평성, 황해도의 사리원까지 전 지역에서 인민들이 굶어 쓰러졌습니다.

심지어는 3.8선을 지키던 인민군대도 훈련을 하지 못했고 사단별로 영실 중대라는 것을 만들어 영양실조(營養失調)에 걸린 군인들을 관리하기도 했습니다. 90년대 후반에는 국가안전 보위부도 식량을 받지 못해 보위원들도 인민들과 함께 식량을 구걸하는 상태에 직면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지만 그때 기차 여행 같은 통행증 감시도 마비되고 북한주민들의 자유가 강제적 이였던 때이기도 합니다. 당시 기차에는 지붕까지 사람들이 마구 올라가서 이동하며 또 북한과 중국국경으로 수십만 명의 북한 주민들이 탈출했습니다.

연길 화룡 일대에는 북한에서 넘어온 어린 아이들이 구걸하는 모습도 쉽게 보였습니다. 이 정도였으면 사실상 북한의 김정일 정권은 붕괴되었어야 했습니다. 그때 많은 북한 사람들도 김정일 정권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김정일 정권이 왜 붕괴되지 않았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 정부의 잘못된 대북정책이 결국 김정일 정권의 붕괴를 가로 막은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김정일 정권 붕괴는 개혁개방의 거부라는 대세를 거스름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붕괴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김정일 정권은 개혁개방을 하지 않는 대신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므로 낙후해진 재래식 전력을 만회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사실 핵과 미사일 개발, 인민군대 유지도 막대한 자금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당시 북한의 경제력을 가지고는 핵과 미사일은 고사하고 인민군대조차 먹일 수 없는 한심한 지경 이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10년 동안 우리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10조원 이상의 막대한 돈과 식량을 주었고, 또 민간지원을 포함하면 대략 5조원에서 15조원이 북한 정권으로 들어갔습니다. 150억 달러가 넘는 막대한 돈이 북한에 들어가면서부터 결국 다 붕괴되어 가던 김정일 정권을 되살린 것도 모자라서 거기에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것은 북한을 경험한 고위 탈북자들과 모든 북한 주민들이 공감하는 사실입니다. 그 때 당시 이 엄청난 대북지원이 없었더라면 아마 북한정권은 생존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현재 북한 인민들은 배급제에서 제외된 상태로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형태로 되어 있고 오직 권력 집단만이 배급을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즉 외부지원이 증가할수록 권력집단은 배급에 의해 강화될 수밖에 없고, 시장을 통해 살아가는 인민들은 더욱더 탄압받게 되는 악순환의 구조로 반복 되게 돼있습니다. 따라서 김정일 정권의 대북 지원은 결국 인민들의 숨통을 조이는 그런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제가 미국에 갔을 때 한 미국인 목사님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미국의 참 어려운 가정을 많이 돕고 있는데 가장 돕기 힘든 가정이 어떤 가정이냐, 알코올 중독에 빠진 가정이다. 이런 가정에 돈을 주면 아버지는 그 돈으로 술을 더 마시고는 아이들을 때리고 괴롭히는 악순환이 지속된다. 그래서 이 가을을 살리기 위해서는 아버지에게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아이들을 분리시켜서 부모는 재활치료진으로 보내고 아이들은 따로 교육 시키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지금 북한의 김정일은 바로 그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꼭 같은 사람이라고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일은 모든 인민들을 책임진 국가의 아버지인데 그런 아버지가 인민들이 먹고 사는 데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과 미사일에만 미쳐 있습니다. 핵과 미사일을 가지고 김정일 개인은 영생할지 모르겠지만, 북한 인민들은 너무도 괴로울 것입니다. 이런 쓸데없는 미사일 개발 때문에 국제사회 봉쇄(封鎖)는 더 가속화되고 결국엔 북한인민들의 생활만 고달파지고 많은 인민들은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고난의 시대로 갈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원인은 김정일 개인이 인민들의 생활에는 관심 없는 정신나간 아버지이기에 자식들인 인민만 고통 받는 결과입니다. 때문에 이런 정신 나간 김정일에게 막대한 돈을 퍼주는 남한의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그야 말로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할 정권입니다.

역사는 반드시 김정일과 야합해서 북한인민들을 괴롭힌 남한의 좌파정권에 대해서 심판할 것입니다. 지금은 그들이 마치 김정일과 잘 통해서 남북 평화니 교류니 하는 가문이설로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지만,

언젠가 추악한 김정일과 그들의 연계된 모습을 우리가 알게 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친북좌파는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리지 않고 변화를 거부한다면 역사의 심각한 심판(審判)과 도전 할 것을 각오해야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유북한방송:
http://www.fnkra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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