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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이 맥아더 장군 동상철거 불법시위자들 지원’

no1tv 2009. 10. 30. 15:30


‘노무현 정권이 맥아더 장군 동상철거 불법시위자들 지원’

68일 불법점거를 30분만에 때려 부셔, 미국인들 크게 분노..


[서정갑-손충무-워싱턴강연-대성황]



▲ 서정갑-손충무 워싱턴 강연을 알리는 광고



(워싱턴-속보) “지난 2004년 7월 ‘의문사진상위원회’소속의 남파 간첩들이 현직 야전군 사령관(4성장군)을 불러다 조사해도 말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남파간첩 전과자들이 민주화 유공자라는 너울을 쓰고 날뛰는 세상을 만든 것은 그 기구가 대통령 직속기관이라는 것 때문이었습니다”고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강연에서 밝혔다.

서 본부장은 “그래서 대령연합회는 ‘지금 총성없는 赤色 쿠테타가 진행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국군은 헌법과 국가와 체제와 자유를 파괴하려는 그 어떤 위헌적(違憲的) 명령과 영향력도 거절해야 한다’는 광고를 주요 일간지에 게재했다.

이 광고가 언론에 게재 되자 노무현 정권의 청와대 비서관 양정철이 서정갑과 대령연합회를 향해 “내란 선동”이라고 비난했으며 노무현 정당인 열린우리당의 대변인도 같은 소리를 되풀이 했으며 노무현 지지 TV와 언론들은 미친듯이 반복했다.

대령연합회는 그러나 7월 30일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자는 것이 내란선동인가?’ 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10월 4일 국가보안법 사수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그러자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보안법은 이제 박물관으로 보내야 할 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령연합회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국가보안법을 박물관으로 보내라는 말은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치는 행위’라고 맞받아 쳤다”고 지난 좌파정권과의 투쟁을 회고했다.

그는 “2004년 10월 7일 검찰에서 조사를 받으라는 통고가 와서 검찰에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형무소 안에 징역을 살고 있는 목사라는 사람이 나를 고발하였다고 했습니다. 죄목이 ‘내란선동, 미수, 내란이행선동죄’라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휘한한한 죄목으로 조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당황했으면 형무소 안에서 징역을 살고 있는 좌파목사를 시켜 고발장을 내도록 했겠습니까?”하고 말했다.

몇 차례 경찰과 검찰에 불려다녔으나 그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서정갑과 국민행동본부의 빛나는 투쟁은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를 막아내는데 그 진가를 발휘했다.

2005년 5월 친북좌파 가운데서도 가장 새빨갛다는 강희남 목사라는 인물이 주동이 되어 평양 지시를 받은 좌파인물들 100여명이 仁川 공원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을 철거하겠다고 외치면서 동상 옆에 텐트를 치고 철거 준비를 시작했다. (그가 바로 노무현이 자살하자 자신도 노무현을 따라 가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목사이다)

강희남 목사와 그 일당들은 맥아더 장군 동상 옆에 높은 장대를 세우고 ‘통일을 막은 맥아더는 민족의 원쑤이다’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고 고려연방제를 달성하자’는 깃발을 매달아 놨다.

좌파들은 68일 동안 맥아더 장군 동상을 허물겠다는 시위를 하면서 이를 만류하는 경찰과 연이어 충돌을 벌였다. 그래도 경찰이나 인천시 관계자들은 못본체 했다.

외신들은 매일 같이 이 사실을 사진을 곁들여 보도하고 미국 TV에 나오는 화면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은 분노했고 재미동포들은 부끄러워 미국인들을 바라보기가 민망했다.

헨리 하이드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은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용사이다. 그는 20번이나 하원의원에 당선된 인물이며 ‘외교의 대통령’이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의 거물이다.

그런 그는 너무도 크게 분노해 불편한 몸에도 힐체어를 타고 한국을 방문, 맥아더 동상을 찾아가 참담한 광경을 직접 목격하기까지 이른다. 친북 좌파세력들이 60일 이상을 불법적으로 텐트를 치고 맥아더 장군 동상을 철거 하겠다고 버티고 있는데도 한국 정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데 그는 분노했다.

헨리 하이드 위원장은 워싱턴으로 돌아와 의회 발언을 통해 “한국 국민들이 그렇게 맥아더 장군을 미워하고 증오한다면 동상을 허물어 미국으로 보내 달라. 워싱턴 D.C 공원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이곳에 계신 손충무 선배께서 쓰는 칼럼과 중요 기사를 10여 년 전부터 대령연합회와 국민행동본부 사이트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헨리 하이드 의원께서 인천을 돌아보고 맥아더 장군 동상을 워싱턴으로 보내 달라는 발언을 했다는 기사와 칼럼을 읽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2005년 7월 15일 30여 명의 예비역 대령들이 전투복을 입고 죽을 결심을 하고 인천으로 갔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이것은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인지? 조선인민공화국인지? 분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좌파들이 68일째 텐트를 처놓고 마이크 장치 확성기로 ‘맥아더는 통일을 방해한 원쑤’라고 외치고 있는데도 노무현 정권의 경찰들은 구경만 하면서 그들을 오히려 보호하고 있었습니다”하고 당시를 떠올렸다.

서 본부장은 대표를 선발, 인천시청에 보내 항의했다. “68일 째 공원에서 불법시위를 하고 있는데도 시청은 도대체 무엇을 하느냐?” 하는 항의에 인천시 당국자들은 입을 다물고 있었다.

재향군인회 인천지부에 사람을 보내 회원들을 소집,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공원으로 모이도록 설득했다. 1000여 명의 시민들과 재향군인회, 해병전우회 사람들이 모이자 그는 마이크를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외쳤다 “인천 시민여러분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맥아더 장군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고 인천시민 여러분들이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만약 맥아더 장군이 인천 상륙작전을 하지 않았다면 인천시민 여러분들이 오늘날 이 같은 행복한 삶을 살아 갈수 있습니까? 그런데도 68일 동안이나 좌파 빨갱이들이 맥아더 장군 동상을 부수겠다고 진을 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보고만 계십니까?”

서 본부장의 연설을 들은 시민들은 동요하고 있었다. 그래서 결사대를 선발하고 3개 팀의 조직을 만들었다. 작전회의를 거쳐 좌우로 협공하고 서정갑 본부장 자신은 전투복을 입은 예비역 대령 30여 명을 데리고 정면 돌파하기로 결정했다.

“작전 회의를 마친 다음 현장에 출동한 기동 경찰대 책임자를 만났습니다. 경감이 지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30분 안에 불법시위를 하는 자들을 체포하거나 철수시키지 않으면 우리가 때려 잡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30분은 안되고 2시간을 더 달라는 것입니다.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30분이라고 거절했습니다. 30분이 지나 밀고 올라갔더니 뒷편으로 시위자들이 도망 가도록 해주어서 모두 도망가고 없었습니다. 결국 69일 만에 텐트를 완전히 철수 하고 시위자들을 몰아낸 것입니다” -(오랫동안 큰박수)-


▲ 손충무 발행인과 서정갑 본부장



서 본부장은 결연한 표정으로 연설을 계속 이어갔다. “우리가 30분만에 해치운 것을 노무현 정권의 공권력은 69일 동안 그대로 두고 구경만 했습니다. 사실 구경을 한 것이 아니라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국민세금으로 그들을 지원해주고 있었으니 정권 차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을 부수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번에 워싱턴에 와서 비로소 알아낸 사실이 있었습니다.

워싱턴에서 미국인 사회에 들어가 큰일을 하고 계시는 김재욱 박사와 손충무 발행인이 헨리 하이드 위원장을 2차례나 방문, 그분을 위로하고 설득했으며 불법시위자들을 쫓아내고 그 후부터 애국시민들이 번갈아 가면서 동상을 지키고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사진을 보여 드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헨리 하이드 위원장을 만나 뵙고 싶었는데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서운했습니다. 그러나 그분도 이제는 지하에서 편안하게 눈을 감고 계실줄 믿습니다” –(큰 박수)-

서정갑 본부장과 국민행동본부는 2006년 6월 6일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 시위와 대한민국 국군 무장 해제 반대 성명 광고 및 시위를 벌였다. 그러자 노무현 정권은 서 본부장을 2007년 7월 ‘특수공무집행 방해치상죄’ 기소, 재판을 받아야 했다.

서 본부장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2008년 2월 23일 전 대통령 노무현을 ‘이적죄’로 고발하자 법원은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그는 항소를 해 두고 있는 상태다.

www.usinsideworld.com- 정리/ 취재부- 박주선 기자


출 처 국민행동본부


[인터넷타임스
http://internettimes.co.kr/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