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새당명은 ‘활빈당‘으로! 활빈단,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특별제안

no1tv 2012. 1. 29. 03:24

한나라당 새당명은 ‘활빈당‘으로!

활빈단,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특별제안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에 뒤질세라 당명 개칭 공모까지 시도하며 몸부림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15년 써먹었지만 헌나라당 이미지로 더럽혀당명으로는 필패가뻔하다.”라며 “이왕 바꾸려면 활빈단의 元 이름인‘활빈당(活貧黨)’으로 바꿔 서민 피부에 와 닿게 안팎 모두 대청소 수술하듯 환골탈태하라”고 특별 제안했다.

활빈단은 썩을 대로 부패해 국민들이 넌덜머리가 나 등 돌린 한나라당이 호박에 줄을 긋는다고 수박이 되는 것도 아닌데 어쭙은 당명에다 공천물갈이를 해신장개업하려 해도 “구린내 난다고 포장지만 바꿔야 ‘그 나물에 그 밥’이란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고 총선 100석 확보도 무망하다.”며 “이참에 돈벌레 재벌 부유층과 작별하고 시대의 흐름인 중서민 복지 증진과 부패한 탐관오리를 징벌하기 위해 조직된 활빈단의 전신인 ‘활빈당(活貧黨)’으로뼛속까지 확 바꿔야만 2030의 희망주자인 안철수 거센 바람의 위기감 속 대선에도 희망의 싹이 보일 것이다.”고주장했다.
 
홍정식 대표는“너무나도 썩은 정치꾼들에 의해 국민의 희망과 꿈이 짓밟히는 것을 바라보고만있을 수는 없다.”라며 보수정당의 적통을 이어받는다는 한나라당이 개혁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활빈당(活貧)으로 거듭나 정의로운 나라, 우리가 꿈꾸는 이상국가를 위한 개혁보수당으로 새로 태어나야 통일 이후에도 굶주린 北 빈민을 다 포용할 수 있는 진정한 정치견인 선두 주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활빈단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에 창당대회도 기존의 체육관행사를 벗어나 전남 장성군 홍길동 생가터나 파주 황희정승 묘역, 또는 통일정당 의지로 판문점이나 통일전망대에서 개최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활빈단은 지난 98년 4월 5일 식목일에 ‘민초’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부패와의 1,000일 전쟁을 선포하며 경기도 파주 탄현면 금승리에 소재한 조선조 청백리의 사표인 황희정승 묘역에서벌초작업을 하며 창립되어 각종 부정부패사건이 터질 때마다 폐부를 찌르는 기발한 풍자와 고감도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집회 시위로 국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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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8.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