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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②] 애국단체총협의회, “한미FTA 비준 촉구 국민대회” 개최

no1tv 2011. 11. 10. 23:21

[PHOTO NEWS②]

애국단체총협의회,

“한미FTA 비준 촉구 국민대회” 개최

2011. 11. 4.(金) 오후 2시, 서울역광장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10일 오후 2시서울역 광장에서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이하 애총이라 한다.) 주최로열린 ‘한미 FTA 비준촉구 국민대회’에는 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 자유총연맹, 재향경우회, 재향군인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등 애총 참여단체를 비롯한 여러 시민사회단체 회원 3,0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최근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한미FTA 비준 통과를 촉구하는 뜨거운 열망이 분출된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연사들은한결같이 “한미FTA 비준은 국회에서 당당히 표결처리하는 것이 민주주의 원칙”이라고 주장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에 끌려 다니는 집권당의 무능력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한미FTA의 조속한 국회 비준을 촉구했다.

이들은 “한미FTA는 지난 4년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대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비준절차만 남아 있을 뿐인데, 그런데 한미FTA를 ‘미국에 종속되는 것’이라고 혹세무민하는 세력들이 노리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냐?”며 “한미FTA가 비준되지 않으면 한국의 국제적 신뢰는 물론 한미동맹까지 와해되고 궁극적으로 반미, 종북좌익세력이 노리는 것이 바로 이것” 이라고 지적하며 한미FTA비준으로제2의 한미동맹을 강화할 것과 반미, 종북좌익세력을 규탄하고 척결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무역으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한미FTA를 통해서 교역규모를 늘려야 일자리도 창출되고 경제적 번영도 누릴 수 있다”며 “한미FTA는 정체된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성장과 번영의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다음은 이날 애국보수단체가 주창한 ‘한미FTA 비준을 촉구하는 결의문’이다.

결 의 문



한미FTA(자유무역협정)의 ‘국회비준’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다. 당초, 한미양국이 FTA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한국은 세계최대의 선진시장인 미국과의 교역확대가 제한되는 경제적 불리를 감수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수년에 걸친 협상 끝에 양국정부가 서명하고, 미국은 국회비준까지 마친 상황에서 한국이 비준을 안 한다면 그 충격은 국가의 미래에 사활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국에 대한 신뢰는 물론 국제적 신뢰도 땅에 떨어져 보복적인 교역조건의 악화, 투자감소 등 경제적 피해는 예측하기 힘들 것이다.

특히 동북아패권을 추구하는 중국과 인접하고 핵 무장한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안보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한미동맹은 허울만 남게 될 것이다. 실로 국가적 재앙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분연히 일어나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의를 다진다.

하나. 한나라당은 반이념투쟁에 밀려 국익을 최우선하여야 할 집권당의 직무를 유기하지 말고, 한미FTA비준을 민주원칙에 따라 당당히 처리하라!

하나. 민주당은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대의정치 원칙을 파괴하고 종북반미세력으로 전락하여 국가의 미래와 국익을 저버리는데 대해 국민의 심판을 받아라!

하나. 대한민국에서 자유와 풍요를 누리면서 사생결단으로 한미FTA 비준을 저지, 북한의 대남전략을 따르는 종북반미세력을 척결하자!

끝으로 청년들에게 고한다. 국가는 물론, 여럽분 자신의 미래를 위한 한미FTA를 반미이념투쟁의 수단으로 삼는 종북반미세력의 불의에 대해 왜 분노할 줄 모르는가? 이들이 퍼뜨리는 황당한 FTA괴담에 현혹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로서 올바로 판단하고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


2011년 11월 10일

애국단체총협의회 회원일동



△일제시대 당시 항일여성운동 단체인 ‘근우회’를 계승한 ‘한국 근우회’의 이희자 회장은 “한미FTA는 민족의 번영을 위한 것”이라며, 이를 반대하는 야당 정치인들을 맹렬히 성토했다.특히, 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당원을 총동원해 국회의사당을 인간띠로 둘러싸자’는 발언을 했다고 전하며, “이런 자는 국회의원 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분개하며,“국회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1. 11. 10. www.No1times.com]

<편집중>

△김홍도 목사가 “한미FTA 비준 촉구” 연설을 하고 있다.

△법철 스님이 “한미FTA 비준 촉구” 연설을 하고 있다.

△박근규 고엽제전우회 서울지부장이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박희도 불교도연합 상임의장이 만세삼창을 선창하기에 앞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한미FTA 비준을 반대하는 어느 한 아주머니가 연단을 향해 돌발적인 항의소동을 벌였으며 참가자들로부터 즉시 제재를 받으며 행사장을쫓겨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