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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커 집단 ‘어나너머스’의 대북 4개 항 요구 지지 및 이적행위 규탄 릴레이 1인시위(2)

no1tv 2013. 4. 8. 19:30

 [PHOTO NEWS]

국제 해커 집단 ‘어나너머스’의 대북 4개 항 요구 지지
및 이적행위 규탄 릴레이 1인시위

“北 사이트에서 암약해온 利敵분자 엄정히 가려내라”

 

 

△8일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한민국지킴이연대 회원들이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며 ‘어나너머스(Anonymous)’의 대북 4개 항을 지지 요구하며 수사당국에 종북 이적분자의 엄정한 감별과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북한의 도발위협이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 안보위기가 급격히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국제 해커 집단 ‘어나너머스(Anonymous)’가 대북 4개 항을 요구며, 북한 대남(對南) 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회원 정보 1만 5천여 건을 공개하기에 이르자 애국시민단체들이 이를 지지하며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그간 웹 사이트에서 암약하온 종북 이적분자를 가려내라”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지킴이연대(대표 서병근 · 맹천수) 회원들은 ‘어나머스의 대북 4개 항 요구 지지 및 이적행위 규탄’ 릴레이 1인 시위를 이날 오후 5시까지 벌렸으며, 마침 이 자리에는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상임대표 김순희, 약칭 교학연) 회원들도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도열해 “‘우리민족끼리’ 종북좌파 활동실상을 낱낱이 파헤쳐라” “‘우리민족끼리’ 가입자 공개하고 엄벌에 처하라”라며 각기 1인 시위에 나서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대한민국지킴이연대 맹천수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을 바라는 국민이 어디 있겠느냐”고 전제하며, “국제사회의 여론을 무시하고 미사일을 쏘아대 평화를 깨뜨리고 공포로 몰겠다든지 개성공단을 볼모로 잡겠다든지 서울과 워싱턴의 핵 불바다, 정전협정 파기와 전면 전쟁 등 운운하는 북한의 전쟁협박에 굴복해서는 안 되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대비태세로 北 도발 시 초전박살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개성공단 가동업체들이 조업의 차질이 속출하고 남북화합의 상징이자 소통의 역할을 해온 개성공단이 마비되는 고충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섣부른 대북특사로 진정성 없는 북한의 세습 독재자 김정은의 오만에 도발근성만 키워줘서는 안 된다”고 목청을 돋우며 ‘어나너머스(Anonymous)’의 대북 요구 사항인 첫째, 北 핵개발, 핵위협 중단 둘째, 김정은 노동당 비서 사임 셋째, 즉각적인 자유민주주의 도입 넷째, 시민에 검열 없는 인터넷 접속 등 4개 항을 촉구했다.

또한, 이자리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대표 장주영, 약칭 민변)에서 “대화가 아니면 전쟁입니다!”라며 “전쟁 반대!” “대화 촉구!” “평화협정 체결!”을 주장하며 서로 상이한 목소리로 1인시위를 펼쳤으나 어떠한 승강이나 충돌 없이 각자 다른 대북관으로 1인시위를 경쟁하듯 벌이고 있어 엄중한 시국감을 느끼는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대한민국지킴이연대 서병근 상임대표는 이날 회원들의 1인 릴레이 시위에 이어 오는 4월
10일(水) 오전 11시 광화문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여러 애국시민단체와 함께 ‘어나너스 대북 4개 항 요구 지지 및 이적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공동개최, 강도 높은 성명을 발표하고 초절정으로 촉구 수위를 높여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8일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한민국지킴이연대 서병근 상임대표가 1인시위를 벌이며 ‘어나너머스(Anonymous)’의 대북 4개 항을 지지 요구하며 수사당국에 종북 이적분자의 엄정한 감별과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8일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교학연 회원들이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며 “‘우민끼’ 가입 종북좌파 공개하고 이적행위 낱낱이 파헤져 엄벌에 처한 후 종북끼리 살라”며 북송을 촉구하고 있다.

 

 

 △8일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민변 회원들이 “대화가 아니면 전쟁입니다!”라며 “전쟁 반대!” “대화 촉구!” “평화협정 체결!” 피켓을 들고 정부당국에 대북 대화을 주장하며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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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중)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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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8.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