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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성 칼럼] 국민심성마저 황폐화시키는 북괴보다 더한 민주당 막말

no1tv 2013. 7. 29. 16:02

[이계성 칼럼]

국민심성마저 황폐화시키는 북괴보다 더한 민주당 막말

박근혜대통령에 막말, 김정은에 존대 말 쓰라는 민주당은 북한 노동당인가
막말 사용한 이해찬, 문제인, 홍익표, 우원식, 신경민, 정청래, 박영선 의원자격 없어
국민선거로 뽑은 대통령을 “귀태”, “대통령직 도둑질”로 매도한 민주당은 북괴와 같아
이회창후보 아들 병풍조작 재미 본 민주당 “아니면 말고 식” 막말로 인권유린 집단
천박한 말을 쓰면 자기 먼저 천박해진다는 진리도 모르는 천박한 민주당 의원들

 

 

△칼럼니스트 이계성(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국무총리지낸 이해찬의원의 막말

네덜란드 인문주의 신학자 에라스뮈스(1466~1536)는 『어리석음의 찬미』라는 책에서 “인간은 두 개의 혀를 가졌다. 하나는 진실을 말하는 혀, 또 하나는 상황에 따라 말하는 혀다.”라고 했고, 로마의 대정치가 키케로(기원전 106~43)는 수사학에서 “바로 핵심을 말하라. 청중을 울리고 웃겨라. 청중이 열광하면 얼른 자리에 앉아라. 눈물처럼 빨리 마르는 것이 없다.”며 지식이 없이 입으로만 하는 웅변은 국민을 감동시킬 수 없다고 가르쳤다. 자기 말에 도취된 정치인의 언어가 눈물처럼 빨리 마른다는 말은 자신의 말의 찰나적 후광을 즐기다 결국은 역풍을 맞는 다는 뜻이다.

이해찬 의원은 7월14일 세종시에서 ‘열린 충청권 당원 보고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당신(비칭)’이라고 부르면서 “정치 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을 촉구했다. 그는 “옛날 중앙정보부를 누가 만들었나. 박정희가 누구이고 누구한테 죽었나. 김재규가 누구인가”라며 “박씨 집안은 안기부, 정보부와 그렇게 인연이 질긴가. 이제 끊어달라”는 시장잡배 같은 막말을 쏟아냈다. 그는 “당선 무효 투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도 했다. 새누리당 초선 의원 76명은 “총리, 교육부 장관, 6선에 당 대표를 지낸 원로 발언으로 믿기 어렵고,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후배 정치인들에게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해찬 의원의 독선이 가득한 전투적 공격적인 말이 국민의 심성마저 황폐화시키고 있다.

문제인 의원이 7월9일 “지난해 대선이 대단히 불공정하게 치러졌고 그 혜택을 박 대통령이 받았다”고 말해 대선 결과 불복하겠다고 나서자 바로 다음날 홍익표의원이 귀태발언을 했고 귀태 발언이 잠잠해지자 이해찬의원이 막말을 쏟아냈다.

민주당 우원식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연산군에 비유 하는 막말을 했고, 전대협 출신 정청래 의원은 대선무효 촛불집회에 앞장서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더니 “바뀐 애(박근혜 대통령을 비꼬는 용어)는 방 빼(박근혜대통령 퇴진) 바꾼 애들은 감빵으로(국정원선거개입 구속)라는 글을 썼다.

7월26일 국정원 국정조사에서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게 “야, 너 인간이야? 난 너 사람으로 취급 안해”라고 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사과를 요구하는 의사진행발언 요청하자 박의원은 ‘점잖은 척 하지 말고 그만해’, ‘양의 탈을 쓰고 ,아주 못된 놈이야, 저거’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막말 정말 심하다.”고 했고, 조명철 의원도 “박 위원님, 사람 대접하지 마라 이런 말씀은 너무 심하신 것 같다.”고 항의했다. 이런 막말이 언론에 보도되자 박영선의원은 왜곡 조작되었다고 김진태 의원에게 뒤집어 씌웠고 정회 도중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휴게실까지 와서 ‘씨000’이라고 하고 갔다고 한다. 이런 저질 국회의원들 발언을 우리 아이들이 배울까 두렵다.

민주당 대선평가위원회가 4월 대선 패배의 책임자로 친노 인사들을 지목했다. 그런데 반성은커녕 당권 잡겠다고 안하무인식 저질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검찰 대선개입 제안 받고 눈감아준 이해찬

이해찬 의원은 검찰로부터 16대 대선 개입 제안을 받았던 당사자다. 이회창 후보를 낙성시켰던 병풍조작사건은 전과 5범까지 수사팀에 합류시키며 무리하게 추진했지만 허풍(虛風)으로 끝이 났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는 그를 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보은인사를 단행했다. 그의 승진 인사는 이해찬 의원이 역대 최강의 실세 총리로 불리던 시절에 이루어졌다.

이해찬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을 비호하고 있다고 정색을 하며 엄중 경고했다. 다른 사람이라면 모를까 최소한 이 의원만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이회창후보 아들 병풍조작해서 노무현 전대통령 당선시킨 검사를 검사장으로 승진시킨 장본인 이해찬의원은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다.

민주당 “아니면 말고 식” 폭로와 친노계의원들의 저질막말 발언과 폭력적인 언어는 국민들에 협오감까지 주고 있다. 민주평등을 주장하며 민주평등을 파괴하고 인권을 주장하며 인권을 유린하는 집단이 민주당 친노 세력이다.



친노진영의 오판

친노 세력들은 2012년 18대선에서의 표차가 108만 표로 5년 전 17대 대선에서 530만 표 차에서 에서 5분의 1로 줄었다고 자위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대선평가위원회는 문 의원이 얻은 표의 45%(600만표)가 안철수 의원의 지지자로부터 왔다고 했다.

귀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홍익표 의원은 원내총무 때 “대통령의 시해는 권총만 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 시해도 있다”면서 남재준 국정원장이 박 대통령에게 ‘정치적 살해’를 할 것이란 섬뜩한 주장을 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박정희는 군대를 이용해서 대통령직을 찬탈했고, 그 딸인 박근혜는 국정원과 경찰조직을 이용해서 사실상 대통령직을 도둑질한 것”이라고 막말을 했다.

친노세력들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김정일에게 북방한계선(NLL) 포기했다는 국정원 발언록이 나오자 막말 공세로 이를 막으려하고 있다.

친노세력은 대선패배의 책임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다시 당권을 장악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세력을 잡아보겠다고 독설과 막말을 퍼붓고 있지만 결국 부메랑이 되어 파멸의 길로 가게 될 것이다.



비열하기 그지없는 문제인 의원

대화록 진본이 어떻고 원본이 어떻고 하며 국민을 가지고 놀던 친노 세력 중에는 원본은 폐기에 대해 ''내 책임'' ''우리 책임''이라고 나서는 의원이 없다.

문재인 후보 스스로도 국정원 댓글 때문에 대선 결과가 뒤집혔다고 보진 않을 것인데 폭력적이고 돌발적인 언행을 해서 주목을 끌려는 것은 구태정치의 표본이다.

문제인 의원은 대선전 NLL포기 발언이 사실이라면 의원직과 대선후보를 사퇴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국정원이 대화록을 공개하자 믿을 수 없다며 원본을 보자고 해서 국가기록원을 뒤졌으나 원본은 폐기 되고 없었다. 그러자 당시 대통령 실장으로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무책임하게 사과 한마디 없이 “논란을 끝내자”고 했다. 사초(史草) 실종 해명 없이 NLL 논란 덮자는 것은 사초 도난을 덮으려는 이적행위다.

노무현 정권 5년 동안 수석비서관·비서실장을 지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신이란 말을 들었고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낸 분이 신의도 저버리고 말 바꾸기를 밥 먹듯 하고 있다.

친노 세력들은 폭력적인 언어뿐 만아니라 거짓말, 말 바꾸기 달인들이다. 문제인 의원은 국민을 혼란스럽게 한 책임을 져야 한다. 자신이 말 한대로 의원직을 사퇴하는 길만이 국민에게 속죄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박대통령이 걱정한 국회의원 막말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앞으로 잘못된 말로 국민통합과 화합을 저해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고 서로 상생하고 품격 높은 정치시대를 열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정제되지 않은 말이 많은 사회 문제를 일으켰는데 여전히 반복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말은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고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언행은 국격”이라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7월19일 기독교인과 오찬에서 “막말이 우리나라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외국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을 할까 걱정이 된다”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국이라고 하면서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또 “학교에서만 윤리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야말로 더 큰 교육의 장”이라며 “그런 어른들 말을 듣고 자라는 아이들이 욕하면서 배워 똑같이 거칠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촛불세력 동원해 대선무효 협박을 하고 대통령을 무자비하게 깎아 내리고 정통성을 부인하는 언동은 국민에 대한 도전행위다. 현재 민주당이 누구를 대변할지를 고민하는 게 아니라 누구를 적으로 만들 것인지에만 매몰되어 있다. 노무현 정권의 실정에 책임을 져야 할 문제인 이해찬 등 친노세력들이 슬그머니 다시 나와 막말 정치를 주도하고 있다.

민주당 주장대로 국정원직원 ‘댓글’ 몇 개로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바꿀 정도로 의식이 낮지 않다.

병풍조작으로 대선을 도둑질했던 민주당이 국정원 댓글로 대통령직을 도둑질했다며 촛불폭동을 선동하는 구태정치를 하고 있으니 안철수 신당이 뜨는 것이다.

헌법의 중요한 가치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존중하는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참으로 국민을 안타깝고 부끄럽게 하고 있다. 이제 민주당은 대한민국을 혼란으로 몰고 가는 국회의원들을 제명시키던지 당 간판을 내리던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

 

 

2013. 7. 29.

 

칼럼니스트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통일진흥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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