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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K, ‘UN COI 결과 보고 이후 ICNK 활동 계획 발표’ 기자회견

no1tv 2013. 12. 10. 12:30

[PHOTO NEWS]

ICNK,
‘UN COI 결과 보고 이후 ICNK 활동 계획 발표’ 기자회견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국제인권단체 연합체인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는 10일(火)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조사 결과 보고 이후 ICNK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북한에 반인도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특별재판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필 로버트슨 휴먼라이츠워치 아시아 부국장(Phil Robertson, deputy director of Human Rights Watch's Asia division)은 “COI는 지금까지 북한 인권 희생자들의 증거, 증언 등 자료를 수집했고, 탈북자 청문회를 통해 북한 인권 활동의 필요성을 재인식해왔다”며 “내년 2월 제출될 COI 보고서에는 책임자 처벌과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 등 국제사법 메커니즘을 통한 처벌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다.

이어 그는 “국제사회에 책임자 처벌 프로세스를 인지시키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향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CNK는 올해 3월 설립된 COI의 활동 결과에 대해서는 “그동안 COI는 북한정권이 북한주민들에게 자행하고 있는 대단위의 잔혹행위를 조명하고, 북한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의 어젠다로 포함시켰다”고 평가했다.

또한, ICNK는 이날 벤 로저스 세계기독교 연대동아시아팀장(Ben Rogers, East Asia Team Leader, 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이 발표한 공동성명서를 통해 “COI 제안할 권고안 및 보고서에 북한주민들의 고통을 다루는 국제 사법적 조치를 더욱 강력하고 명확하게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열린 기자회견은 제65차 ‘세계인권의 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Sir Geoffrey Nice QC(the lead Prosecutor at the trial of Slobodan Milošević in the ICTY), Philippe Dam(Advocate from Human Rights Watch), Jared Genser(Lawyer and Managing Director of Perseus Strategies), David Hawk(author of Hidden Gulag I and II), Tim Peters(HH 카다콤 대표), Roseann Rife(East Asia Director of Amnesty International), Phil Robertson(deputy director of Human Rights Watch's Asia division), Ben Rogers(East Asia Team Leader, 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강신삼 열린북한방송 대표, 권은경 ICNK Secretariat,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문동희 북한인권학생연대 대표, 송윤복 No Fence 사무국장, 안명철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사무총장,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등 북한인권 운동가들이 참석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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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10.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