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국민이 박근혜 대통령 편, 역사의 족적을 남길 행동을 시작하시라!”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국민이 박근혜 대통령 편,
역사의 족적을 남길 행동을 시작하시라!”
“문창극 총리후보의 소신과 비전,
김명수·정종섭 후보 역시 역량 있는 후보자로 환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공동대표 차동춘)은 19일 ‘청문회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해야할 일’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김정욱 대변인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全文)이다.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성명서
청문회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해야할 일
- 새누리당은 당권경쟁에 국민과 국정이 안중에도 없는가? -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KBS를 비롯한 언론, 좌우 시민사회 등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다.
국회는 총리와 장관 내정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통해 성숙한 모습으로 검증, 적격 여부를 가려내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언론, 좌파단체의 청문 대상자 신상털기 합동작전은 박근혜 정부를 흔들어 6.4지방선거에서의 재미를 7월 재보선까지 이어가겠다는 정치공작의 연장선을 달리고 있다.
청문 대상자들에 대한 과장되고 왜곡된 신상털기가 철저히 짜여진 각본처럼 야권과 언론, 좌파단체들에 의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당권경쟁에 몰입된 새누리당의 기회주의자들은 이를 막아서기는커녕 한술 더 떠 문 후보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6·4선거 후 박근혜 정부는 2기 내각을 구성해 경기부양과 사회안전망을 시급히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안대희 총리후보 낙마에 이어 문창극 후보도 흑색선전선동으로 좌초위기다. 정종섭, 김명수, 이병기 등 청문대상자 역시 새정치연합과 언론, 좌파단체들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이런 저질 정치선전선동식 신상털기가 중단되지 않는다면 누가 국정책임자로 나서겠는가?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몫이다. 박 대통령은 귀국과 동시 각 지명자에 대해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주기를 바란다.
문창극 후보는 교회 간증에서 가난하고 비참했던 과거의 부정적 역사로부터 오늘날 대한민국 긍정의 역사를 말했다. 국가와 민족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이지 비하·자학의 내용이 아니다.
김명수 후보의 논문표절 논란은 ‘공동저자’와 ‘표절’을 구분하지 못하는 몰상식의 결과이며, 연구비 문제도 청문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하면 되는 문제이다.
정종섭 후보의 경우 헌법이야기 내용 중 4·3사건을 “ 공산주의 세력의 무장봉기”라 표현했다고 집중하여 성토하고 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 4·3진상위원회에서도 “남로당 제주도당이 5·10 단독선거 반대투쟁에 접목시켜 지서 등을 습격한 것이 4·3 무장봉기의 시발”이라 규정하고 있다. 정종섭 후보의 4·3사건 역사관은 위 위원회의 결론과 다를 바 없이, 지극히 정당하다.
국회는 평상심을 되찾고 언론을 통해 제기된 논란들에 대해 청문회 절차를 통해 후보들을 차분히 검증할 준비에 나서야 한다. 야권은 언론몰이로 박근혜 정부를 몰아세워 정치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지혜로운 국민들을 현혹시키려다가 역풍을 맞는 자충수를 두지 말기 바란다.
박근혜 정부의 버팀목이어야 할 새누리당은 누구 하나 소신 있게 나서는 자가 없고 여론 눈치만 살피며 표 계산만 하는 기회주의자들로 가득하다. 새누리당의 지지율 하락은 청문대상자들 때문이 아니라 그들을 지켜내지 못하는 무능함에 대한 질책임을 알아야 한다.
새누리당의 한심함에 “이제 국민이 새누리당을 버려야 한다”며 극도의 불신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문창극 후보의 소신과 비전에 희망이 보이고, 김명수, 정종섭 후보 역시 기존 장관보다 역량 있는 후보자로 환영하고 싶다.
논란의 중심에 선 후보자들은 과장·왜곡된 정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기를 바란다. 과거의 관행이 현재의 잣대로 미흡한 것이었다면 개선을 약속하고, 혹이 개인적인 작은 실수가 있었다면 깨끗하게 사과하기 바란다. 국민은 능력 있고 소신 있는 리더를 원하는 것이지 성인군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기 내각 각료지명자에 대해 소신정치로 청문회를 관철해 잔여임기에 대한 대국민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 전쟁을 두려워하는 자는 승리의 쾌감은 영원히 맛볼 수 없다.
불의와 부정부패, 변화를 거부하는 기득권세력과의 싸움에 두려워 말고 진군하시기 바란다. 국민이 박근혜 대통령 편임을 잊지 마시고 역사의 족적을 남길 행동을 시작하시라!
2014년 6월 19일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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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9.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