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존경한다는 야당 대변인
김정은 존경한다는 야당 대변인
활빈단, “김정은 존경한다는 새민련 부대변인 허영일 北으로 가라!” 맹성토
허영일,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7일 논평을 통해 북한군 지뢰도발과 포격 직후 북한의 요청으로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 협상이 타결되자 페이스북에 ‘북한 김정은을 존경한다’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에 “늦더위 먹었냐? 제정신 맞냐”라며 맹성토했다.
활빈단은 “대한민국 국가 수반이신 박근혜 대통령께서 정말 큰 일을 하셨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위원장께서도 어려운 결정을 하셨다. 두분다 존경한다”면서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님을 더 존경한다. 정말 힘든 결정을 하셨다”고 글을 올린 허 부대변인에 “고모부도 총살 처형하고 호시탐탐 대남무력도발로 적화통일을 획책하고 있는 ‘3대세습 폭정 독재자 김정은을 존경한다’니, 평양에 가 조선노동당 부대변인이나 하면 적격이다”며 질타했다.
이에 활빈단은 허 부대변인에 “대한민국 헌법 상위조문을 다시 살펴보라”면서 “정부를 참칭하는 반국가단체 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표현을 쓸 정도라면 공당인 제1야당의 부대변인으로서 자질 문제가 대두된다”며 “48시간 내 대국민 공개사과 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검찰과 경찰에 지뢰도발을 자작극이라는 괴담을 유포하는 불순세력을 색출해 강력하게 사법처리하라고 촉구하는 시위(사진. 대검찰청)와 함께 김정은에 지뢰도발로 다리를 잃은 부사관 2명과 그 부모형제들에 사과와 보상 촉구 대북시위(사진. 통일부남북회담본부, 광화문광장인근)를 벌였다.
△활빈단, “김정은! 내 다리 내놔! 불구가 된 내 청춘을 보상하라!” 시위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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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7.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