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강서발전시민포럼 대표, “김영삼 전 대통령은 가히 정치·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로 이끈 지도자”
이종철 강서발전시민포럼 대표,
“김영삼 전 대통령은 가히 정치·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로 이끈 지도자”
강서발전시민포럼,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 분향소’ 조문
△이종철 강서발전시민포럼 대표가 24일 서울 강서구청에 마련된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 분향소’를 찾아 헌화, 분향하며 조문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강서발전시민포럼(이하 강서포럼)은 이종철 대표 외 회원 20여 명이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강서구청에 24일 고인의 서거에 애도하는 조문했다.
이종철 강서포럼 대표는 논평을 통해 “김영삼 전 대통령은 가히 정치·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로 이끈 지도자”라고 밝혔다.
다음은 강서포럼이 지난 22일 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발표한 논평이다.
[논평]
역사의 거목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다.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88년의 생애를 마치고 영면하였다. 우리는 대한민국 현대사 거목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금할 수 없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54년 27세에 제3대 총선에서 국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그 후 민주화의 선봉에 섰으며 투옥과 테러, 가택 연금 등 숱한 고난을 겪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3당 합당’을 선택한 그는 마침내 대통령에 올랐고, ‘문민정부’를 수립하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과감한 개혁을 통해 민주화 이후 그 제도화와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군 개혁과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수사 및 5.18 진상 규명, 금융실명제 도입, 고위 공직자 재산 등록, 경제 개방 등 굵직한 개혁 조치들을 밀고 나갔다. 비록 ‘IMF 구제 금융’이라는 난관에 처하였으나 이 역시 누적된 한국 경제의 약점이 국제적 경제 위기 속에서 표출된 측면이 컸다고 볼 수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가히 정치 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로 이끈 지도자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훌륭한 신진 정치인들을 발굴 육성한 면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오늘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치인들의 다수가 그에 의해 발탁되고 이끌려졌다는 사실은 놀라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한국 정치사에서의 그의 혜안과 안목 그리고 ‘공(功)’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고인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2015년 11월 22일
강서발전시민포럼 이종철 대표 외 회원 일동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는 강서발전시민포럼 관계자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5. 11. 24.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