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피스자유연합 등, 유승민 의원 새누리당 복당 반대 기자회견
월드피스자유연합 등,
유승민 의원 새누리당 복당 반대 기자회견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사)월드피스자유연합,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은 6월 17일 오후, 여의도 국회와 새누리당사 앞에서 “배신행위의 화신! 새누리당 분란의 원인 제공자! 유승민의 복당 승인을 한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즉시 결정을 취소하라! 컴퓨터에 스며든 잠복 바이러스처럼 새누리당을 와해시키고, 나아가선 결국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책동의 일환임을 정녕 당신들만 모르고 있는 것인가? 유승민 의원의 정체는 무엇인가?”라며 ‘유승민 의원 새누리당 복당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다음은 이날 이들 시민단체가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全文)이다.
<기자회견문>
배신행위의 화신! 새누리당 분란의 원인 제공자!
유승민의 복당 승인을 한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즉시 결정을 취소하라!
새누리당의 화합과 단결로 정권을 재창출하고, 이반된 민심과 어려워진 국가 경제를 되돌리려는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의 노력에는 공감하지만, 당을 분란에 빠뜨리고, 대통령과 각을 세우며, 자기 자신의 정치를 해온 유승민 무소속 의원을 혁신비대위가 복당을 승인한 것은 다른 복당 신청자와 형평성 차원에서도 불편부당한 결정이라 아니할 수 없다.
왜냐하면, 유승민 의원은 누구보다도 당이 분란에 빠지도록 원인을 제공하여, 공천장에 당 대표 직인을 찍어주지 않아 다른 인물이 후보 등록을 못 하게 하고, 낙천한 현직 의원들이 다시 당선되도록 자신이 대표로 있는 당에 반역 행위를 했던 당시의 김무성 대표와 함께, 결국은 4.13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처절하게 국민에게 외면받도록 하는데 일조한 해당 행위의 일등 공신 당사자이다.
이러한 유승민 의원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적을 받아들이겠는 것과 다름이 없고, 그 같은 주장을 하는 세력이나 사람은 적과 내통하는 자와 하등 다를 것이 없다.
생각하면 할수록 분통이 치밀어 오르는 유승민이 누구이던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통령의 각별한 총애와 신뢰를 받으며 승승장구해오던 촉망받는 의원이 아니던가?
그런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의 뜻을 받들고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 누구보다도 앞장서야 하고, 더군다나 집권당의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을 강력히 뒷받침해서, 진심으로 충성하여도 은혜를 못 갚을 지경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승민 의원은 그 직을 이용하여 대통령 흔들기에 전력을 기울였고, 끝까지 그리고 무소속으로 당선 이후에도 행동거지 및 언사에 추호의 반성도 없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언행을 저질러 왔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을 소리 높여 외치면서, 마치 대통령을 능멸하려는 언행을 계속하여 왔다.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은 6.25전쟁 사진전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 국기 전시를 그동안 4,500여 회 이상 진행해오고 있는 단체로,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반대라는 거짓 명분을 두고,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사회혁명 투쟁세력이 배후에 있음이 분명했던 촛불광란 시위 당시에, 6월 27일 촛불시위대가 우리의 6.25전쟁 사진전을 모두 불태워 버리는 무서운 테러를 당하고도,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아 모든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바로 그 당시, 우리가 6.25전쟁 사진전을 전시해 놓았던, 청계광장과 광화문 세종로 네거리 일대에서 우리가 몇 달간 숱하게 들었던 그 노래, 밤에는 “김일성 수령 만세, 김정일 위원장 만세”를 외치며, 세종로 네거리 일대를 돌아다녔던 자들이 국민을 선동하며 밤새 틀어놓았던 그 노래가 바로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을 가사로 이용하였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사회혁명 투쟁세력들이 거침없이 국민을 기만하고, 선동하며 부르는,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려는 음모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 언제나 주장하는 이 문구를 유승민 의원이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가 주장하지 않아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그래서 우리 같은 풀뿌리 시민단체도 자유롭게 활동을 하고 있다.
유승민 의원의 이러한 행동은 자신이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총선 후보 시절에 보여준 이중적이고 야비한 배반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고,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유승민 의원을 단지 당장의 화합과 단합을 이유로 복당을 승인해 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요! 천부당만부당하다.
혁신비대위의 행동은 새누리당을 와해시키고, 좌익 야당과 교묘히 손을 잡고, 결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숨은 의도를 가진 잠복 바이러스를 소리 없이 스며들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진정 모르고 있다는 말인가?
혁신비대위는 당장 유승민의 복당 승인을 취소하여야 한다.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혁신비대위는 명심하라! 컴퓨터에 스며든 잠복 바이러스처럼 새누리당을 와해시키고, 나아가선 결국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책동의 일환이다.
2016년 6월 17일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사)월드피스자유연합
△국회 앞 기자회견
△새누리당사 앞 기자회견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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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8.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