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부대, “억울하게 투신해 숨진 故 변창훈 공안검사를 살려내라!”
엄마부대, “억울하게 투신해 숨진 故 변창훈 공안검사를 살려내라!”
“망나니 칼춤, 문무일과 윤석열은 유족에게 사죄하고 물러나라!”
△엄마부대 등 소속회원 30여 명은 13일 오후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적폐 혐의로 수사받던 중 투신해 숨진 故 변창훈 검사에 대하여 조의를 표하고 죽음으로 몰고 간 검찰의 망나니 칼춤을 항의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엄마부대봉사단(상임대표 주옥순)과 MFN엄마방송, 3.10나라사랑 애국사랑, 애국여성연합 등 태극기 엄마부대 소속 회원 30여 명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대검찰청 앞에서 지난 6일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은폐 혐의로 수사받던 중 투신해 숨진 故 변창훈 검사에 대하여 조의를 표하고 죽음으로 몰고 간 검찰의 망나니 칼춤을 항의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은 사람 죽이는 것이 적폐척결이냐?”며 “도대체 이 나라가 어디로 굴러가는 것인지 멀쩡한 사람들이 벌써 세 사람이 죽어 나갔다”고 통분을 금치 못했다.
이어 “KAL 부사장, 국정원 소속 정 변호사, 변창훈 공안검사의 자살은 문재인 정권 충견(忠犬) 노릇을 하는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과 문무일 작품이 아닌가?”며 “적폐청산이 아니라 보복정치하는 검찰총장과 중앙지검장은 더 이상 문재인 정권의 충견 노릇을 중단해야 마땅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엄마부대 주옥순 상임대표가 13일 오후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검찰의 망나니 칼춤에 항의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또한, “도대체 검찰이 청와대·국정원·행정부처가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한 특정 사안을 ‘의뢰’라는 형식으로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하고 있는데 이런 방식의 수사를 정상적으로 보는지 대답하라”며 “지금 청와대는 임종석의 지시로 각 부처별로 좌익세력들로 구성된 무슨 적폐위원회를 만들어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러 아까운 인재가 억울하게 생명을 잃게 한 것으로 모든 책임은 문재인 정권과 문무일, 윤석열이가 져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소신 있는 공안검사로 주위에 신망이 높았던 故 변창훈 검사를 문재인 정권이 적폐세력으로 몰다니, 자신들 이념과 맞지 않으면 적폐로 몰아 자살케 한 것 아닌가?”며 “평생 국가를 위해 공안검사로 봉직했건만 문재인 정권이 출범하자마자 적폐로 몰아가며 구속될 위기로 몰아가는 것이 정상적 정부라 할 수 있느냐?”고 강도 높게 항의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명예를 소중히 생각하는 故 변창훈 검사는 수치심을 참지 못해 억울한 심정으로 이런 막다른 생각에 자살했으리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윤석열 문무일은 책임지고 물러나라. 생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당신들이 물러나야 그나마 그의 영혼을 달래는 길이다”고 강력히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윤석열의 한풀이 수사, 복수혈전에 희생자가 변창훈 검사의 변고로 일어났다”며 “문 정권은 입만 열면 ‘사람이 먼저다’라고 했는데 그러나 사람 죽이는 것이 먼저 아닌가?”고 다그쳐 물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권력의 충견이 된 검찰은 겉으로는 법치 수호자의 옷을 입고 국민의 인권을 척폐청산이란 이름으로 칼춤을 휘두르며 짓밟고 있는 것이 아닌가?”며 “이런 식으로 검찰이 국민의 분노를 쌓는다면 문재인 정권은 국민에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고 정권단축을 재촉할 수밖에 없다”고 단호히 경고했다.
이들은 또한, “국가안보를 책임져야 할 문재인 정권은 더 이상 보복정치를 중단하고, 각종 적폐위원회를 사회통합 길로 가도록 하는 것이 대한민국도 살고 문재인 정권도 살 길임을 명심하도록 검찰 수뇌부들은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엄마부대 등 소속회원 30여 명은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정치판사 김세윤은 법조계를 떠나거라!”라고 규탄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연장 취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한편 이들 태극기 엄마부대는 대검찰청 앞 집회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 앞 법원로에서 다시 집결해 이날 오후 3시경부터 “정치판사 김세윤은 법조계를 떠나거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연장 취소 촉구 집회를 이어갔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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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3.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