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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연합, “북핵 폐기 없는 남북대화, 대국민 사기 ‘쇼’”

no1tv 2018. 4. 28. 17:00

자유대연합, “북핵 폐기 없는 남북대화, 대국민 사기 ‘쇼’”


댓글농단 여론조작, 드루킹게이트 특검하라!” 촉구



△자유대연합은 28일 오후 광화문사거리 교보문고 앞에서 태극기 범국민대회를 열고 “구체적 북핵 폐기 선언이 없는 정상회담은 비정상회담”이라고 평가하며 전날 판문점에서 열린 문-김 정상회담을 강력히 비난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태극기집회 통합 단일화 추진 기구인 자유대연합(공동대표 김영택·김일두·강군열)은 판문점에서 문-김 정상회담이 있은 다음날인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교보문고 앞에서 태극기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범국민대회에서 “구체적 북핵 폐기 선언이 없는 정상회담은 비정상회담”이라고 혹평하며, “문재인 정권이 추진하는 소위 남북화해 협력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대연합은 “지난 20년 동안 북한에 그렇게 속고도 아직도 북한에 속을 것인가?”며 “소위 ‘단계적 비핵화’란 핵 동결, 즉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한 조치로서 절대 허용할 수 없으며, 북한이 핵무기 완성의 시간을 벌어주는 우를 결코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대연합은 “미국과 우방 등 국제사회가 강력한 대북제재로 김정은 정권을 벼랑으로 몰아넣자, 궁지에 빠진 벼랑 끝 전술로 ‘북핵 폐기 없는 남북회담’란 위장 평화 쇼를 벌이면서 이를 선전 선동하는 부역죄를 범한다면 이는 용서받지 못할 여적죄를 속한다”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자유대연합 회원들이 28일 광화문사거리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태극기 범국민대회에서 “여론조작 게이트 특검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특검을 통한 ‘드루킹 사건’의 진상규명을 특검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또한, 자유대연합은 “드루킹 사건은 희대의 국민여론 조작사건이며,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청와대와 여권이 그들의 주장대로 정말 피해자라면 빨리 자진해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이 상식인데, 남북회담으로 국민의 관심을 호도하여 어물쩍 넘어가 진상을 덮으려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경고했다.



△자유대연합 회원들이 28일 광화문사거리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태극기 범국민대회에서 자유민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호를 다짐하며 대한민국 만세삼창을 부르고 있다.



자유대연합은 이어 “매크로 댓글조작의 비용을 댄 사람이 누구인가? 철저히 수사하라! 국민은 진실을 알고 싶다”며 “더 이상 꼬리 자르기 하지 말고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 누가 몸통인가 진실을 밝혀라!”고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인 ‘드루킹 사건’의 특검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지만과 김영선이 함께 부르는 듀엣 애국송


△강사근 대한민국 미래연합 상임대표가 28일 광화문사거리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자유대연합 주최, 태극기 범국민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가28일 광화문사거리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자유대연합 주최, 태극기 범국민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이주천 자유민주연구학회장이 28일 광화문사거리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자유대연합 주최, 태극기 범국민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자유대연합 회원들이 28일 광화문사거리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태극기 범국민대회를 마친 후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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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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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8.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