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한국당 전국당원비상대책행동본부, 전국 당원 궐기대회 열어

no1tv 2018. 6. 29. 21:13

자유한국당 전국당원비상대책행동본부, 전국 당원 궐기대회 열어


“소통정당으로 재탄생 위해 기득권 OUT !!”



△자유한국당 전국당원비상대책행동본부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 인도에서 자유한국당 혁신과 개혁 촉구를 위한 전국 당원 궐기대회를 열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자유한국당 전국당원비상대책행동본부(이하 행동본부)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자유한국당 혁신과 개혁 촉구를 위한 전국 당원 궐기대회를 열고,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대참패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 국회의원들 및 당직자들은 처절한 반성보다는 극심한 계파 갈등, 보신주의, 개인 이기주의로 인해 당이 쪼개지거나 회생불능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며 “당의 전면적 혁신과 회생을 위해서는 기득권 포기와 인적청산을 통해 젊은 당원들이 새롭게 당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선언했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 인도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국당원비상대책행동본부 주최, 자유한국당 혁신과 개혁 촉구를 위한 전국 당원 궐기대회에서 참석한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현직 국회의원 전원 총선 불출마 선언 및 기득권 포기 현직 당협위원장 전원 사퇴 외부인사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해 당 혁신 전권 부여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에 대한 평당원 평가제도 도입 국민 의견이 반영된 소통정당으로의 재탄생을 위해 당헌 ·당규 개정, 보수의 가치 확립, 정책기능 강화, 공천시스템 개혁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 인도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국당원비상대책행동본부 주최, 자유한국당 혁신과 개혁 촉구를 위한 전국 당원 궐기대회에 참석했다. (태극기 대형 스크린 아래 정준길 전 당 대변인과 함께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행동본부는 “현 국회의원 전원은 총선 불출마 선언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과 당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며 “현 당협위원장 전원도 사퇴 후 국민과 당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당원들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평가하고 탄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도입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동본부는 “자유한국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당이 이와 같은 개혁안을 받아줄 때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자유한국당 앞에서 집회를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 인도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국당원비상대책행동본부 주최, 자유한국당 혁신과 개혁 촉구를 위한 전국 당원 궐기대회에서 자유한국당 청년당원들이 ‘기득권 OUT !!’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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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9.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