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당 대표 출마 선언 “내년 총선 승리해 나라를 바꿔보겠다”
김진태, 당 대표 출마 선언 “내년 총선 승리해 나라를 바꿔보겠다”
“제대로 된 보수우파 통합하고 문재인 퇴진 투쟁에 나설 것”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계단에서 열린 ‘김진태 의원 지지 선언 & 당 대표 출마 회견’에서 출마 선언 연설을 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강원 춘천시)은 23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국회에서 ‘김진태 의원 지지 선언 & 당 대표 출마 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고 나라를 바꿔보겠다”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마 선언은 오후 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부 김진태 출마 지지 주요 단체장들의 지지 선언 및 성명서 발표, 제2부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계단에서 지지 당원 연설과 ‘3만 당원 입당원서 전달식’, ‘김진태 의원의 당 대표 출마 선언식’으로 이어졌으며 “전투력 강한 ‘보수의 아이콘’ 김진태”, “행동하는 ‘의리의 아이콘’ 김진태” 등 피켓을 든 당원 및 지지자 5,000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하여 김진태 연호하는 기세 속에 성황리 진행했다.
이날 단상에 선 김 의원은 “민의의 전당 국회의사당 앞에 시민들과 함께 섰다. 지지 선언을 해주신 3만 책임당원 및 보수우파단체의 출마 요청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나라를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당 대표에 나가겠다. 당연히 완주한다.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김진태 의원 지지 선언 & 당 대표 출마 회견’에서 김진태 출마 지지 주요 단체장들이 제1부 행사인 지지 선언 및 성명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 연설에서 김진태의 ‘3대 강점’을 강조하고 ‘5대 비전’을 공약했다.
김 의원은 김진태의 ‘3대 강점’을 ▲진실과 용기 ▲최강 전투력 ▲세대교체 혁명으로 설명하며 당 대표의 자격 평가항목으로 심판대에 올렸다.
김 의원은 “촛불에 놀라 다들 도망갈 때 누가 당을 지켰나? 신의가 없는 사람을 뽑으면 결국 당원들을 배신한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 진정한 지도자다”며 김진태의 ‘진실과 용기’를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 법사위에서 7년째 수많은 악법을 막은 사람 누구인가? 민주당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 누구인가? 지금은 투사가 필요하다. 싸움은 해본 사람이 하는 거다”며 검증된 김진태의 ‘최강 전투력’을 부각했다.
또 김 의원은 “인물 없다 탓만 하지 말고 인물을 키우자”며 “새 술은 새 부대에. 젊은 리더, 새 인물로 난세를 타개하자”고 ‘김진태의 세대교체 혁명’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부 행사인 김진태 출마 지지 주요 단체장들의 지지 선언 및 성명서 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김진태의 ‘5대 비전’을 ▲우파정당 건설 ▲보수우파 통합 ▲문재인 퇴진투쟁 ▲한미동맹 강화, 자유시장경제 확립 ▲총선 개헌저지선 확보 등으로 선정하여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우파정당이 있었습니까? 그동안 한국당의 나약한 모습에 속 터지지 않았습니까?”며 “우리의 가치가 옳다고 믿고, 끝까지 가는 우파정당을 만들겠다. 들쥐처럼 여론의 눈치만 살피는 사이비 우파는 필요 없다”고 진정한 우파 가치를 추구하는 김진태와 함께하는 ‘우파정당 건설’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김 의원은 “우리 당과 애국세력을 통합할 적임자 누구인가? 탈당파와도 원칙 있는 통합을 하겠다”며 “당을 지키고 싸운 사람만 가능하다. 김진태를 중심으로 보수우파 전체를 통합하겠다”고 김진태와 함께하는 ‘보수우파 통합’ 의지를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주사파정권이 운전하는 사회주의 열차를 세우자. 국민저항권 행사할 때다”며 “역대 이렇게 장외투쟁을 하지 않는 야당은 없었다. 장외투쟁에 나서자”고 김진태와 함께하는 ‘문재인 퇴진투쟁’의 전의를 불태웠다.
동시에 김 의원은 “안보가 튼튼한 나라, 기업에는 활력을, 청년에겐 기회를 주는 나라 만들자”며 김진태와 함께하는 ‘한미동맹 강화와 자유시장경제 확립’이란 확고한 이정표를 표명했다.
그리고는 김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우리 헌법을 지키겠다. 사당화(私黨化) 배제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총선승리 이끌겠다”며 김진태와 함께하는 ‘총선 개헌저지선 확보’를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연호하는 지지자들에게 “3만 책임당원 지지명단도 전달받았습니다. 이제 여러분들만 믿고 가겠습니다”며 “시민후보로 세대교체 혁명, 당원 혁명을 이루겠습니다. 김진태가 되면 달라집니다”고 손을 높이 들어 환호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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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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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3.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