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정권의 초 권력형 비리 실체를 규명하고 좌파독재 저지하자!”

no1tv 2019. 1. 27. 16:30

“문재인 정권의 초 권력형 비리 실체를 규명하고 좌파독재 저지하자!”


자유한국당, 국회 앞 ‘좌파독재 저지 및 초 권력형 비리 규탄대회’ 개최



△자유한국당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좌파독재 저지 및 초 권력형 비리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정권의 초 권력형 비리 실체를 규명하고 좌파독재를 저지할 것”을 선언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제기된 조해주 선관위원이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그대로 임명되자 2월 임시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고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한 데 이어 27일, 국회 앞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고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과 관련한 국정조사와 특검, 조해주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 및 손혜원 의원의 의원직 사퇴 등을 강력히 촉구하며, “문 정권의 좌파 이념정책에 맞서 ‘좌파 20년 집권 플랜’을 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차기 당권 주자를 비롯해 80여 명의 의원과 각 지역 당협위원장 등 당원 3,00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좌파독재 저지 및 초 권력형 비리 규탄대회’ 개최하고 이처럼 강경 투쟁을 선포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좌파독재 저지 및 초 권력형 비리 규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규탄대회 인사말에서 “문재인 정권은 중립적이고 공정해야 할 사법부 장악을 시도하고 중앙선관위까지 장악하려 하고 있다”며 “조해주 씨를 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임명한 것과 손혜원 사건에서 보듯이 내가 곧 선이고 정의라고 우기는 오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 비대위원장은 “문 정권의 다른 반쪽 얼굴에는 겁먹은 두려움”이라며 “문 정권은 오만과 두려움이라는 두 얼굴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좌파독재 저지 및 초 권력형 비리 규탄대회’에서 규탄 연설을 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규탄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법률에 따라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며 중립적 선거 관리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년 7개월 동안 이 같은 법치주의의 근간을 차례로 허물어뜨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경제가 엉망이 돼 통계가 불리하게 나오자 통계청장을 갈아치웠고 사법부 요직도 이념 편향의 법조인들로 채워 넣고 과거 정부의 모든 일을 적폐로 몰아넣으며 마구잡이로 감옥에 넣었다”며 “이제는 중앙선관위 상임위원마저 대선 캠프의 선거 특보를 청문회도 없이 버젓이 임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사찰정권, 조작정권, 위선정권의 낯뜨거운 민낯을 국민 여러분께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후안무치한 청와대와 청와대에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여당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협상으로 할 수 없다면 투쟁해서라도 진상을 알리고 민생을 지키겠다”고 강경한 투지를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과 관련한 국정조사와 특검, 조해주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과 손혜원 의원의 의원직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며 “좌파 이념정책에 맞서 더민주 이해찬 대표의 ‘좌파 20년 집권 플랜’을 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천명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차기 당권 주자들도 대거 참석해 규탄 발언을 이어가며 세를 과시했다. 

심재철 의원을 시작으로 정우택, 주호영, 조경태, 안상수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진태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순으로 규탄 발언을 했다.



△차기 당권 주자인 심재철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좌파독재 저지 및 초 권력형 비리 규탄대회’에 참석해 규탄 연설을 하고 있다.  


△차기 당권 주자인 정우택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좌파독재 저지 및 초 권력형 비리 규탄대회’에 참석해 규탄 연설을 하고 있다. 


△차기 당권 주자인 조경태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좌파독재 저지 및 초 권력형 비리 규탄대회’에 참석해 규탄 연설을 하고 있다. 


△차기 당권 주자인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좌파독재 저지 및 초 권력형 비리 규탄대회’에 참석해 규탄 연설을 하고 있다. 


△차기 당권 주자인 김진태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좌파독재 저지 및 초 권력형 비리 규탄대회’에 참석해 규탄 연설을 하고 있다. 


△차기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좌파독재 저지 및 초 권력형 비리 규탄대회’에 참석해 규탄 연설을 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9. 1. 27.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