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미연합 등,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제2차 미북회담의 일정 조정을 강력히 요구한다!”
자유한미연합 등,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제2차 미북회담의 일정 조정을 강력히 요구한다!”
“3·1절 김정은 깜작 방문 등
사전 국민 합의 없는 김정은 초대는 큰 국민적 저항이 있음을 경고한다”
△자유한미연합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 일민미술관 앞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제2차 미북회담 일정 조정 요구 긴급 기자회견’을 주최하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오는 27일 열릴 예정인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와 겹치지 않도록 제2차 미북회담의 일정을 가능하면 재조정하여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대한민국 수호를 기치로 종북·친중세력들의 공산적화 기도를 분쇄와 자유우파 대통합 및 한미동맹 공고화를 지향하는 결사체인 자유한미연합(대표 송재영) 등 우파 시민단체 회원들은 16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제2차 미북회담 일정 조정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재영 자유한미연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사거리 일민미술관 앞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제2차 미북회담 일정 조정 요구 긴급 기자회견’을 주최하고 “자유한미연합은 온 국내외 우파 국민을 대표하여 제2차 미북회담의 일정을 가능하면 재조정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송재영 자유한미연합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 일민미술관 앞에서 열린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제2차 미북회담 일정 조정 요구 긴급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송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제2차 미북회담을 오는 2월 27일과 28일, 양 일간에 베트남에서 개최한다고 공표했다”며 “그러나 27일은 이미 한국의 최고 보수우파 정당인‘자유한국당 ’의 전당대회가 잡혀있는 날이어서 많은 해외동포 및 우파 국민은 전당대회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북 간의 회담 일정을 겹치게 잡은 것은 우연이 아니라 김정은과 문재인의 합의로 결정된 사항이라 확신한다”며 “지난 2018년 6월 12일에도 제1차 미북회담이 개최되어 한국의 선거가 있는 6월 13일에 마치 금방 통일이 될 것 같은 환상을 한국의 유권자에게 각인시킴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하여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이 대한민국을 완전히 장악하도록 발판을 만들어주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문 정부가 친북주의자들로 구성되어 중국을 뒤에 업고 불법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했음을 명백히 알기 바란다”며 “현재 이를 증거 하는 많은 사건, 즉 김태우·신재민 폭로 사건, 문재인 영부인 절친 손혜원 게이트 사건, 손석희 가짜 PC 태블릿 뉴스 조작 사건 등이 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드루킹 댓글 사건과 관련 김경수 재판에서 보듯이 2016년 5월 선거가 조작되었고 따라서 대선이 불법이라는 명백한 증거와 의혹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 김정은이 비핵화에 전혀 의지가 없이 북한 주민 노예화를 통해 공산 독재체제 유지에만 관심이 있음을 명백히 알기 바란다”며 “김정은과 문재인은 그들의 죄를 감추기 위해 방송, 교육, 사법, 군대를 완전히 장악하여 국민의 귀를 막고 위장된 평화정책으로 북핵을 인정하고 연방제 통일을 단행하려 한다”고 날 선 비판을 했다.
그리고 자유한미연합과 애국 우파 시민단체들은 제2차 미북회담 후 예상되는 결과에 대하여 ▲불가역적인 북핵폐기 없는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결사반대 ▲미군 철수 결사반대 및 우파 국민이 방위비 분담을 질 용의가 있다 ▲대북제재 완화, 비무장지대의 평화 공원화 및 군사훈련 중단과 군사적 무장해제 조치 허락 등 결사반대 ▲국민과 국회의 합의 없이 미북 간의 남북군사 합의와 도로 및 철도건설, 개성공단 관광 재개 등 모든 경제적 지원을 허락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 ▲김정은 방한 결사반대 및 혹여 3·1절 김정은 깜작 방문 등 사전 국민 합의 없는 김정은 초대는 큰 국민적 저항이 있음을 경고한다 등 다섯 개 항목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측에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2차 북미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약속을 받아 자유통일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전통적 피로 맺은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여 공산주의자들로부터 대한민국이 보호되도록 트럼프 행정부에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다시 한번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배려로 제2차 미북회담의 일정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와 겹치지 않도록 날짜를 조정하여 뒤로 연기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거듭 요청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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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6.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