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문재인 STOP!’, 서울역 광장 장외투쟁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본격화

자유한국당 ‘문재인 STOP!’,

서울역 광장 장외투쟁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본격화

 

황교안 대표, ‘민생수호 반독재 투쟁’ 선포!

 

 

△패스트트랙 지정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장외투쟁을 개최한 ‘문재인 STOP! 서울시민이 심판합니다!’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조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해 2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장외투쟁인 ‘문재인 STOP! 서울시민이 심판합니다!’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여론전에 돌입했다.

 

 

△황교안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STOP! 서울시민이 심판합니다!’에서 연설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장외투쟁에서 “자유한국당은 이곳 서울역에서 ‘민생수호 반독재 투쟁’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선포하고, “좌파실험 정책으로 고통받는 민생을 구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가겠다. 여러분이 이 길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삶은 돌볼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좌파독재의 수명을 연장할 궁리만 하고 있다”며 “능력이 없으면 양심이라도 있어야 한다. 문 정권은 무능하고 양심 불량 정권”이라고 규탄했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STOP! 서울시민이 심판합니다!’에서 연설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좌파가 의회를 점거하도록 한 선거법을 결단코 막겠다”며 “반자유, 반민주, 반시장의 좌파 독재정권의 폭거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막아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STOP!’ 장외투쟁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당원들은 장외투쟁을 마친 후, ‘文 정권, 경제파탄 독재연장 막아내자!’란 홍보물을 서울역사 구내와 광장에서 나누어 주며 대국민 여론전을 펼쳤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STOP!’ 장외투쟁을 2일에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대전·대구·부산을 찾아 진행하고, 3일에는 광주와 전주를 찾아 ‘전국 순회’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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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