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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선언 발표!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와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상임고문 이상훈, 이하 애국연합)은 13일(金)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선언 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이들이 발표한 시국선언과 구호는 다음과 같다.


한국교회의 시국선언

하나. 한국교회는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자유를, 모든 일에는 사랑으로 행할 것을 선언한다.
하나. 한국교회는 정교분리의 원칙을 준수하며, 평화통일의 날까지 쉬지 않고 기도할 것을 선언한다.
하나. 한국교회는 주의를 불용하지만, 그들이 복음 안에서 회개하며 치유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할 것을 선언한다.
하나. 한국교회는 약자를 돌보며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호 제창

국론 분열세력을 규탄한다!
대한민국 영토주권 사수하자!
정의구현사제단 사죄하라!
막말 의원 사퇴하라!
남북 평화통일 이룩하자!
국론통합 민생안정 이룩하자!


한기총과 애국연합은 이날 시국선언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으로부터 국가기관 대선개입 비판 및 박근혜 대통령 하야 주장 등 대선불복종 시국선언으로 촉발된 종교계의 정치개입이 실천승가회, 성공회 등으로 확산되면서 사회갈등과 불안을 조장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은 “종교지도자의 사명은 갈등과 분쟁이 있는 곳에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사명자임에도 일부 정치이념에 물던 종교지도자들이 사제복과 승복을 방패 삼아 정치투쟁과 사회분쟁에 깊이 개입해 오히려 갈등과 불안을 조장하는 행위는 종교의 신뢰를 추락시키는 반종교, 반사회적 행위”라고 규탄했다.

날 행사는 이상훈 애국연합 상임고문(전 국방부 장관)과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애국연합 상임고문, 목사)의 인사말씀,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이건호 박사의 공동기도문 낭독, 호산나찬양대(순복음교회) 찬양 성가에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의 축사가 있었던 후,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사회단체장들의 고언(苦言) 순으로 한기총 증경회장 엄신형 목사의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권력 기관에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의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 한국자유총연맹 김명환 회장의 ‘대통령과 여야 지도자에게 보내는 메시지’,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구재태 회장의 ‘정의구현사제단과 실천승가회에 보내는 메시지’, 한기총 증경회장 이용규 목사의 ‘한국교회 1,200만 성도들에게’ 등의 식순이 이어졌다.

이어 백합찬양선교단의 특송이 진행된 후, 구국기도 순서로 예장 호헌 총회장 이우회 목사의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과 국정운영을 위하여’, 예장합종보수망원측 증경총회장 황덕광 목사의 ‘남과 북의 통일을 위하여’, 예장 개혁 총회장 김송수 목사의 ‘정치와 경제의 안정을 위하여’, 예장 호헌 총회장완준 목사의 ‘영토주권과 외교적 현안들을 위하여’, 예장 개혁총연 총회장 엄바울 목사의 ‘한국교회의 와 부흥을 위하여’, 예장 합동진리 총회장 박중선 목사의 ‘민생안정과 상생정치를 위하여’ 등 합심기도 차례가 있었던 후 예장 합동 총무 황규철 목사의 ‘한국교회 시국선언문’ 낭독과 한기총 총무협의회장 정춘모 목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호 제창’을 참석자 전원 기립해 외치며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한기총 명예회장 조경대 목사의 축도로 시국선언대회의순을 끝맺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정몽준 · 김무성 · 김기현 의원(이상 새누리당) 등 국회의원들도 참석했다.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애국연합 상임고문, 목사)이 13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선언 대회’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13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기총 · 애국연합 공동주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선언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립해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13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기총 · 애국연합 공동주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선언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립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호 제창을 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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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13.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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