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여론조사 결과,
참여자 ‘52.1%’가 찬성, ‘18.1%’는 유보적, ‘13.0%’는 반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찬반 조사결과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세월호 국정조사가 국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과반수가 특별법 제정에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457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찬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2.1%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므로 특별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18.1%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특별법 제정에는 유보적’, 13.0%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으므로 제정 반대’에 응답했다. ‘잘 모름’은 16.8%였다.
권역별로 ‘찬성’은 전라권 65.0% > 충청권 55.4% > 서울권 52.3% > 경기권 49.5% > 경남권 49.2% > 경북권 46.5%, ‘유보적’은 경북권 24.1% > 경남권 23.9% > 전라권 17.7% > 충청권 17.0% > 서울권 15.9% > 경기권 15.0%, ‘반대’는 경남권 14.6% > 경기권 및 경북권 각각 14.2% > 충청권 13.0% > 서울권 11.3% > 전라권 9.7% 등이었다.
연령별로 ‘찬성’은 40대 66.7% > 30대 56.6% > 50대 50.8% > 20대 45.8% > 60대 이상 39.4%, ‘유보적’은 50대 20.9% > 30대 20.0% > 60대 이상 19.8% > 20대 15.4% > 40대 14.2%, ‘반대’는 50대 14.9% > 60대 이상 14.3% > 30대 13.4% > 20대 13.1% > 40대 9.8% 등이었다.
직업별로 ‘찬성’은 사무/관리직 61.9% > 자영업 56.6% > 농/축/수산업 53.1% > 생산/판매/서비스직 52.2% > 전업주부 45.6% > 기타 직업/무직 45.3% > 학생 44.8%, ‘유보적’은 생산/판매/서비스직 25.4% > 학생 20.1% > 자영업 17.7% > 전업주부 17.4% > 기타 직업/무직 15.6% > 농/축/수산업 14.5%, ‘반대’는 자영업 15.7% > 기타 직업/무직 15.4% > 생산/판매/서비스직 13.6% > 사무/관리직 13.2% > 농/축/수산업 12.1% > 전업주부 10.4% > 학생 5.6% 등이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찬성 39.1% > 유보적 22.0% > 반대 19.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이 ‘찬성 65.7% > 유보적 15.6% > 반대 7.4%’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457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인구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을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6%p이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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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7.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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