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NEWS①]
자유연합,
‘한·미동맹, 법치, 국가보안법 수호’ 시국강연회 및 기자회견
(1부) 시국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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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사단법인 자유연합(상임공동대표 홍관희)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미동맹, 법치, 국가보안법 수호’ 시국강연회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1부 시국강연회에는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이 참석해 강연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한나라당의 긴박한 회의 참석차 김 의원은 서둘러자리에서 일어났으며, 김상겸 동국대 법대 교수는 첫 번째 강연을 통해 “국가보안법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실현과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 실정법”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김 교수는 30여 년간 헌법을 연구해온 헌법학자로서의 관점에서 국가보안법의 필요성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김 교수는 지금 국가보안법은 인권 침해적 요소가 완전히 제거되어서 사실상 국가보안법이 해체된 상황이지만, 국가보안법이 필요한 이유를 “적대적 반국가단체인 북한이 있어, (국가보안법이) 형식적 요소이지만 국가안보를 방어할 수 있는 수단으로라도 남아 있어야 한다.”라고 지적했으며 또한“진보와 보수를 떠나 국민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또한 국보법은 우리 역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법이기에 폐지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김 교수는 “삼권분립은 법관의 보호가 궁극적 목표가 아니라 국민의 권익 보호가 궁극적 목적이고, 법치는 국민의 권리와 재산과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현재 입법과정에서 국회가 보여주는 모습은 법에 대한 불신을 자초하고, 또한 법원에서도 판사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권한을 마치 판사의 권리로 착각하여 판결을 불공정하게 할 수 있다.”라고지적하며 삼권분립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서 오는 입법과정과 법집행을 경계하기도 했다.
특히,김 교수는 북한도 외형적으로는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라며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기에, “독재와 사회주의·공산주의, 반인권단체인 북한의 ‘민주주의’와 분명히 차별화해야 한다.”라며 역설하고,대한민국 국가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로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본질서 통제 규율로 ‘국가보안법’이 필수적임을강조했다.
이날 행사를주최한 홍관희 자유연합 상임공동대표는 연설에서 “그동안 누적된 모순과 잘못된 것이 일시에 폭발해서 일련의 정치대격동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반미종북세력의 준동과 발로를 척결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존립과 평화는 기대할 수 없다.”라고 단정하고, "지금 급격하게 진행되는 정계개편에서 한나라당은 중도화의 이름으로 좌로 더 기울면 안 된다.”라고 주문하면서 “이런 정치적인 혼란이 반드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복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라고 주장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홍 상임공동대표는 최근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부상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제도권 내에 기득권을 가지고 자신의 삶만 편하게 살려고 하는 웰빙족”이라고규정하면서“이념을 따지지 말자는 제도권 내 웰빙족들이 기득권을 가진 채 안일 무상하게 자기 개인의 삶을 편하게만 살려고 하고 있다.”라며 “이런 사람들이 중요한 지위와 역할을 차지하고 있어서 반미종북세력의 반국가 난동이 극에 달하는 등 위기가 폭발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홍 상임공동대표는 덧붙여 “한마디로 안철수가 대표적인 사람”이고 지적하고는 “이 사람은 좌우를 따지지 않는다. 일시적인 포퓰리즘으로 중도를 가장해서 국민은 속일 수 있어도 나라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수는 없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홍 상임공동대표는 “국가보안법이야말로 불온 세력의 전복을 막을 최후적 법적 장치”라며 “이 나라가 사느냐 죽느냐는기로에 서 있다. 자유민주주의 애국세력이 굳게 단결하고 결집해야 한다.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고, 이적·공산세력을 퇴치하기 위해 국보법을 수호하자!”라고 호소하며 “종북좌익세력의 강령이 ‘한미동맹 파괴와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라면 자유연합의 강령은 ‘한미동맹, 국가보안법, 그리고 법치의 수호’라고 역설해방청석을 꽉 메운 200여 명의 참석자로부터 우렁찬박수를 받았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국가보안법의 ‘존폐’를 놓고 이념적 갈등을 조장해 온 좌파진영을 항해 “국가보안법 때문에 선량한 국민에게 피해는 없다.”라고 간파하며 “어제 트위터에서 한 트위트리안이 ‘대한민국의 성공은 국가보안법의 존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소개하면서, 가브리엘 마르셀은 “지금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법치를 파괴하려는 종북좌익세력의 정치광신도들을 ‘짐승’ 혹은 ‘악의 자동기계’라고 규정했다."라고 인용해 주장했다. 이어 “촛불집회를 하는 한국의 군중 운동의 주체세력은 신종 빨치산”이라고 규정하면서 “촛불폭동세력이 바로 국가보안법 폐지와 한미동맹 해체 세력”이라고질타해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불러 모았다.
조 대표는 “종북좌익세력이 지금 우익애국세력보다 더 악랄하게 설치는 것은 그 종북좌익세력이 대한민국을 약탈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우익애국세력은 대한민국을 자기 나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악랄하게 싸우지 않지만, 사실 깊이 들여다보면 대한민국은 이미 우익애국세력의 것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주장을 펼치며 우익애국 진영의 경각심을 고취하기도했다.
정형진 전국과학인협회 회장은 연설에 나서 “내년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가장 강력하게 각광받는 인사가 서울대 융합교수라는 사람인데 그는 성공한 벤츠 사업가일 뿐”이라고 말하며 “석좌교수는 학문적인 체계를 세운 자타가 공인하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그가 어떻게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됐고 서울대 교수가 됐는지 모르겠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정 회장은 “UFO 같은 신비주의 꼼수 행보를 써서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비판하며 “표를 따라서 좌왕우왕하는 기성정치인이나 안철수 같은 사람, 기회주의자들, 정치적으로 용도 폐기된 사람들도 다 나와서 설치는데 이런 사람들 믿고 우리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라고 주장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정 회장은 이어서 “자유민주주의, 자유연합의 기치 아래 조직을 더욱 강화해서이제는 우리 애국 시민들의 의지를 하나하나 결집해 방파제를 만들고 이 큰 파도를 막아내 우리나라의격랑을 헤쳐 가는 구원선이 돼야 한다.”라고 호소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2부 순서로 한국프레스센터 정문 앞에서 길거리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국가보안법 수호’를 결의했다. 기자회견에서 홍 자유연합 상임공동대표는“지금 한국사회에서 벌어지는 법치파괴와 안보해체의 종북좌익세력들의 난동 상황은국가적 재앙”이라고 국민적 경각심을 촉구하면서 “종북좌익세력은 안으로 법치와 치안을 붕괴시키고 밖으로는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해체를 통해 북괴에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맹렬히 규탄했다.
[PHOTO NEWS①] (1부)시국강연회에서 다음 [PHOTO NEWS②] (2부)기자회견이
한국프레스센터 정문 앞에서 계속 이어져 열립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1. 12. 12.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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