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애국단체연합회,
“여야 정략다툼 중단하라! NLL 대화록 수령하라!”

‘6·25 북한의 남침 63주년 및 정전 60주년 기념 6·25노래,
애국가 4절 부르기 행사’도 펼쳐

 

△나사연은 6월 25일 오후 6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2007년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과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나라사랑애국단체연합회(이하 나사연)는 625일 오후 6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회원단체 대표 및 임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07년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과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른바 대화록과 관련한 여야의 정략적인 다툼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나사연은 또한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6·25 북한의 남침 63주년 및 정전 60주년 기념 6·25노래, 애국가 4절 부르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6.25전쟁을 상기하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애국 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 국민 대통합으로 ‘하나된 국민, 최강의 안보’를 다진다는 취지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주최측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나사연은 지난 621일에도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NLL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한 사실이 있으며, 참가 단체는 대한민국지킴이연대, 국민의정단, 대북전단보내기, 국민연합, 보수대연합, 자유청년연합, 나라사랑시민연대, 우국충정단, 구국채널,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 국민의례감시단, 자유연합 , 청년자유연합,민족통일무궁화연합 중앙회, 활빈단 , 노노데모, 자유민주주의수호국민연합, 한국자유연합, 자생초, 태평양전쟁희생자전국연합회, 나라사랑애국단체연합회, 부추연, 반국가이적단체척결국민운동본부, 태극의열단 등 자유진영 24개 회원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나사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국회 여야는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법안을 심의*통과시키기 위하여 6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위해 놓고 산적한 민생법안 심의는 뒷전으로 한 채,

국가발전이나 민생과는 거리가 아주 멀고도 먼 이른바 NLL 등과 관련한 대화록 문제로 한반도 동족상잔의 전쟁이 발발한지 63주년이 되는 오늘

6.25전쟁을 망각해 버린 채 625일 현재 국회본연의 임무를 떠나 비생산적인 NLL 등 관련 대화록을 놓고 격렬한 이전투구를 벌리고 있다. 정말 꼴불견이다.“라고 전제한 후,

국민들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여야 간의 정략 다툼만을 일삼는 국회는 국민들의 눈에는 국회무용론 여론이 일 정도로 국회를 달갑게 받아 드릴 수 없을 정도의 꼴불견 사태로 치닫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국회의 행태를 맹비난하였다.

국회의 난맥상이 벌어지게 된 배경을 최초의 발단은 지난 616일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박영선 의원이 [민주당 국정원 선거개입 진상조사특위와 법제사법위원들이 공동으로 가진 기자회견] 때 남재준 국정원장과 서상기 정보위원장의 거래 의혹을 제기하는 자리에서 서상기 의원이 정보위를 열지 않고 있는 데는 뭔가 커다란 문제가 있다’ ‘남재준 원장과 서상기 의원 사이의 거래가 그 배경이라고 모종의 거래 의혹을 제기한 사실이 국회를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게 된 단초가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규정지었다.

여야는 눈만 뜨고 나면 연일 극히 비생산적인 NLL논쟁만을 거듭해 왔다.”라고 거듭 비난을 퍼 부었다.

성명서는 국가정보원이 어제 624일 오전에는 대화록 문건을 비밀문건 해제를 단행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영토포기 발언'등이 담겨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전문과 8쪽짜리 발췌문을 국회 정보위원회 전 위원들에게 전격적으로 전달하였다.

새누리당 소속 정보위원들은 동 대화록 전달문건을 각각 수령하였으나 민주당 소속 정보위원들은 동 문건이 진실과 다르다” “쿠데타에 해당하는 항명이다라는 이유를 내세워 수령을 거부하면서 전국을 온통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그간 민주당은 두 차례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영토포기발언은 없었다고 주장해 왔으나 서해평화협력지대선포를” “NLL 바꿔야라고 발언한 사실이 사실로 들어났다.“고 주장하면서 이제 야당은 장외투쟁을 불사할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정국은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게 될 것이고 국민이 힘겨워하는 민생은 더욱 어렵고 힘들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정국을 전망했다.

한편 여야는 3*4류 정치의 탈을 벗어 버리고, 일신하여 좀 더 성숙한 정치면모를 국민 앞에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성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렇게 정치권에 주문했다.

민주당은 대화록을 수령하라. 여야는 정략적인 다툼을 중단하라. 이미 언론에 보도되기는 하였지만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정식으로 대화록을 공개하라.”

그리고 국민이 고달파하는 민생을 챙기는 한편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주도의 남북통일을 고민하라. 이것이 전 국민의 국회를 향한 바람이다. 정쟁을 위한 비생산적인 정쟁은 정말 신물이 난다. 국회는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길 바란다.”

 

 

△나사연은 6월 25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6·25 북한의 남침 63주년 및 정전 60주년 기념 6·25노래, 애국가 4절 부르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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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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