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너희 중 박근혜보다 깨끗한 자 있으면 돌을 던져라!”​


“‘촛불’만 국민이냐? ‘태극기’도 국민이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자유민총연합, 한겨레청년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장 심인섭, 이하 어버이연합)을 비롯해 자유민총연합, 한겨레청년단 등 보수단체 회원 70여 명은 3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국회 정문 앞에서 ‘개헌조건 명예로운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도를 규탄하며 대통령의 명예퇴진을 기원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최순실 사태 관련 3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신의 거취를 국회에 온전히 맡겼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그렇게도 자신을 괴롭히던 국회에 결국 무릎을 꿇고 처분만 바라는 신세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사익 추구 없이 살아왔다’는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물에 빠지면 물이 오염될까 봐 가장 먼저 건져야 한다’는 국해(國害)의원들이 마련한 단두대 앞에 서 있다”고 개탄하며 “전과자 집합소인 국해(國害)에서 박근혜보다 깨끗한 자 있으면 그녀에게 먼저 돌을 던져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들은 또한 “박 대통령은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죄를 저질렀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운명을 이들 국해(國害)의원에게 맡겼다.”며 “대통령이 저지른 죄는 ‘대북송금으로 주적의 핵 개발을 도운’ 죄보다 큰 것이고 또 그 죄가 얼마나 컸으면 그 많은 국내 언론들이 ‘차기 유력 대선주자가 북한에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대한 의견을 구한 전력이 있다’는 의혹마저 묻어버렸을까?”라고 비웃음 섞인 반문을 하며 그 응답을 찾기도 했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 해산’을 외치며 국회의사당 본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생사여탈권을 쥔 국해(國害)의원들아! 탄핵! 그래! 한번 해 보거라! 탄핵 외에 또 어떤 다른 방법이든, 박근혜 대통령을 퇴진시켜 보거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촛불’ 든 사람들만 국민이 아니다! ‘태극기’ 든 사람들은 국민이 아니냐? ‘촛불’보다는 ‘태극기’를 들고나올, 아직은 침묵하는 ‘또 다른’ 국민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너희들을 지켜 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6. 11. 30. www.No1times.com]

 

 

Posted by no1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