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의 세상읽기 제229화,
“나라의 미래가 자유한국당에 달려 있습니다”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229화>
나라의 미래가 자유한국당에 달려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경석 목사입니다. 저는 나라를 생각하면 밤잠이 오지 않습니다. 나라가 너무 위험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위기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아 더 걱정입니다. 중국이 문제 삼는 것은 사드에 붙은 레이다이지, 사드 4기 추가배치가 아닌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환경영향평가를 지시해서 사드 연내배치라는 한미 간 합의사항을 깨버렸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한미동맹의 입장을 버리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 차례는 미국이 한국을 버리는 차례입니다. 이대로 가면 미군이 한국에서 철수하는 것은 불문가지입니다. 이미 일부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소득주도성장론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도 큰 걱정입니다. 기업의 능력은 고려하지 않고 시급(時給)만 만 원으로 올리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강제하면 기업은 문을 닫든지 해외로 이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전부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오고 더구나 법인세도 높이면 기업은 더 어려워집니다. 그 결과 민간 부분에서는 계속 일자리가 사라지고 그래서 실업자가 된 사람들은 다시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세금은 안 걷히고 쓸데는 많아지다가 결국 파산상태가 될 것입니다. 지금 문재인 정부는 그리스, 베네수엘라와 같은 국가부도사태를 향해 돌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모습은 자유한국당 대변인 말처럼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와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언론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키지 않으니 정말 걱정입니다.
누군가 문제인 정부의 돈키호테식 돌진을 강력하게 저지시켜야 하는데 우리 같은 “태극기세력”은 언론이 쳐다보지도 않으니 이 일은 자유한국당의 몫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나라의 위기상황을 절감하고 비상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안에서도 싸우지만,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을 일깨우고 국민과 단단하게 결속해서 거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거대한 태극기세력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걸출한 우파 지도자 홍준표를 발견했습니다. 이 둘이 우파의 재산입니다. 이 둘이 결합하면 우리는 대한민국이 잘못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적 결합이 아니라 반성과 개혁을 통한 결합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결합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먼저 태극기세력은 맨붕상태에서 시급히 깨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지난날의 행동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고쳐야 합니다. 그동안 태극기세력은 박근혜 맹종주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문제점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탄핵의 부당성을 지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 중요한 현실문제인 안보위기, 경제위기와 씨름해야 합니다.
더 중요한 점은 자유한국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일입니다. 그동안 자유한국당은 친박과 비박, 탄핵찬성파와 탄핵반대파, 태극기세력과의 연대를 지지하는 파와 연대를 반대하는 파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놓고 찬반으로 나누어지는 일은 이제는 없어야 합니다. 지난 일에 매몰되어 있기에는 우리 앞에 놓여진 위기, 한미동맹 와해와 미군철수, 국가부도사태가 너무 심각합니다. 자유한국당의 획기적인 반성과 결단이 분초를 다툽니다.
지난 대선 때 홍준표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발동하여 바른 정당으로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을 자유한국당에 입당시키고 친박계를 복귀시킨 조치가 자유한국당을 하나 되게 만드는 공동기반입니다. 이 기반 위에서 자유한국당은 한편으로는 박근혜 대통령과 선을 긋되 다른 한편으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위헌성과 위법성을 지적하고 지난날 박근혜 탄핵찬성이 성급했음을 다 같이 반성하고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해제를 요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태극기세력은 지난날 박근혜 탄핵을 찬성했던 사람들에 대한 최종 판단은 국민의 몫으로 남기고 더 이상 공개적인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태극기세력도 순혈주의적 입장만 고집하면서 자유한국당의 내부분열을 조장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바른 정당에 대해서도 그들이 탄핵이 성급했음을 반성하고, 유승민이 대선에서 완주(完走)하여 결과적으로 문재인 당선을 도운 것을 반성하면 태극기세력은 바른 정당이 자유한국당으로 합류하는 것을 반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합류를 촉구하는 운동을 지역구에서 벌여야 합니다.
이제 곧 국민이 문제인 정부의 문제점들을 실감할 것입니다. 이때 자유한국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안세력으로 등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일 먼저 자유한국당은 다투고 대결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이지 않고 하나 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홍준표 前 지사부터 본을 보여야 합니다. 둘째로 한미동맹 파괴와 국가부도사태를 막고 올바른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대안이 가진 자를 무조건 옹호하면 안 되고 경제성장과 사회적 형평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하고 현실적인 대안이어야 합니다. 이 입장에 서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 합니다. 셋째로 이번만큼은 홍준표 前 지사를 당대표로 합의 추대해야 합니다. 합의추대가 제가 아는 한 자유한국당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애국세력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넷째로 자유한국당은 태극기세력을 위시한 모든 애국세력과 공고하게 연대하여 문재인 정부의 돈키호테식 돌진을 막아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7. 6. 13.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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