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퇴본,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봉하재단의

불법모금 및 불법운영 실태를 고발, 규탄한다”


“봉하재단(이사장 권양숙), 수입지출내역 비리투성이!!!”



△문재인 정권 퇴진촉구 애국의병혁명본부(문퇴본)는 1일 오후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제4차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의 불법모금과 불법운영 실태를 규탄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문재인 정권 퇴진촉구 애국의병혁명본부(상임대표 정영모, 약칭 문퇴본)는 9월 1일 오후 2시경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제4차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이사장 권양숙, 이하 봉하재단)의 불법모금과 불법운영 실태를 규탄했다. 


문퇴본은 이날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고발장 접수에 대한 보고문 발표에서 “아름다운가게는 아름다운재단 기부금 93억 원을 불법 전용하여 박원순 당시 상임이사가 주도하여 만든 비영리 사회적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며, “2017년 9월 1일 오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재단 이사장 홍명희는 174억 원대 기부금품법 위반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기부금품법 제4조에서는 (서울 소재 단체가) 1,000만 원 이상 10억 원 이하 기부금품을 모집하려 할 경우 서울특별시장에게, 10억 원 초과 기부금품을 모집하려 할 경우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모집등록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아름다운가게는 매년 기부금 수입이 10억 원을 훨씬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장관이 아닌 서울특별시장에게 10억 원 이하의 속임수 모금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름다운가게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188억 원대 기부금을 모집하였으며, 같은 기간 서울시에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하고 모금한 금액은 14억 원대로 밝혀졌다”며 “188억 원에서 14억 원을 공제한 174억 원은 기부금품법 제4조에 규정된 모집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불법모금한 것으로 추정하여 고발장을 접수하게 된 것”이라고 보고했다.


문퇴본은 “아름다운가게는 1차 고발(중앙지검 2012형-제36662호)에서 기부금품 불법모집 피의사실 혐의가 인정되어 아름다운가게와 당시 이혜옥 상임이사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기에 이번 재고발로 인하여 어떤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면서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부터 2008년 6월 재단법인으로 인가받기 전에도 기증물품을 판매하고, 기부금을 모집한 상습적 범법단체이며,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8년간, 무상으로 기증받은 물품 판매수입 누계가 1,460억 원에 달하지만, 이것이 고유목적 수입인지 여부를 쟁점으로 삼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퇴본은 “아름다운가게가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2008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아름다운가게의 기부금 수입이 5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아름다운가게의 확실한 기소를 위하여, 국세청 홈택스 기재방식이 대폭 강화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등재자료에 의해 174억 대 기부금품법 위반혐의만 고발하기로 했다”며 “아름다운가게가 1차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후에도 같은 수법으로 기부금품법을 위반하고 있는 상황을 참작하여 검찰이 본 고발 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문퇴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고발장 접수에 대한 보고문 발표에 이어 봉하재단에 대해서도 불법모금과 불법운영 실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고발할 것을 예고했다.  


문퇴본은 “문재인이 주도하여 만든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하 노무현재단)은 470억대 기부금품법 위반혐의로 2017년 8월 16일, 이미 검찰에 고발되었다”며 “노무현재단과 자매재단처럼 운영되고 있는 봉하재단은 이사장이 권양숙(노무현 미망인)인 점을 참작하여 고발순위를 뒤로 미루고 있었으나 8월 25일의 이재용 선고공판과 10월로 예고된 박근혜 대통령 선고공판 결과를 추정할 때 더 이상 고발을 미룰 수 없다는 중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퇴본은 “노무현재단과 거의 동시에 설립된 봉하재단의 수입지출내역을 문퇴본에서 검토한 결과 100억대 기부금을 무등록 불법모금한 혐의가 드러났으며, 연도별 기부금 모금 등에 관한 회계 수치도 일부 축소 조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규탄했다.

문퇴본은 또 “봉하재단 이사 명단에는 최근까지 문재인(현 대통령), 이해찬(현 노무현재단 이사장, 국회의원/세종시), 이병완(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포함되어 있어 봉하재단이 고발될 경우 권양숙 이사장과 함께 이들이 피고발인으로 등재된다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며 “봉하재단의 고발 시점을 아직 확정 짓지 않고 있으나 추석 연휴 전에 봉하재단 고발장을 접수시킬 것으로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맹천수 바른사회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은경 문퇴본 대변인의 고발 보고문 발표, 방자경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 상임대표, 이승일 뉴스타운 기자,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상임대표, 정영모 문퇴본 상임대표(정의로운시민행동 상임대표)의 발언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승일 뉴스타운 기자는 ‘유등의 꿈’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박응상 씨가 1,000억 원 이상의 경제 가치를 가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베낀 서울시 등축제의 지식재산권 강탈을 실명으로 다룬 소설을 발간했다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연관되었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등의 사유로 게시중단을 요청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실에 대한 취재 배경을 설명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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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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