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북괴의 반잠수정에 의한 어뢰공격으로 침몰하였을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속초함이 새때를 보고 사격하였다는 것은 거짓말로 거의 판명이 났다. 속초함은 북쪽을 빠르게 이동하는 물체를 향해 사격하였다는 것이며 북괴의 반잠수정 몇 척이 그 기간 사라졌다고 복귀한 것으로 판명이 되었다. 얼마나 더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하겠는가?
우리는 북괴의 도발이나 공격에 대해서 분노하는 것이 아니다. 기습공격에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북한의 공격 가능성이 가장 큼에도 최초 대통령은 북괴를 의심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차단하였다.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였다는 사실 자체가 북괴가 관련된 안보적으로 중대한 문제임을 인식하였다는 것을 증명하는데도, 청와대는 계속 인명구조만 지시하고 원인규명은 뒷전으로 내몰았다.
적의 공격을 일부러 숨길 이유가 무엇인가? 아직도 김정일과의 소위 말하는 정상회담에 미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가? 김정일에게 이런 식으로 굴복해서 정상회담을 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왜 안보적 위기 상황을 거짓으로 덮으려고 하는가? 이것이 국군통수권자로서 할 일인가? 북괴가 핵무기로 공격할까 겁이 났는가? 왜 의도적으로 북괴의 공격 가능성을 숨기려 하였는가?
이제 북괴의 소행임이 점점 더 명백하게 드러나는데, 대통령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대통령이 중도실용을 내걸 때 벌써 이런 망국적 사태는 예견할 수 있었다. 중도실용은 대통령이 친북좌파에 의해 포위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문제는 청와대 내 또는 정부 고위관료들 중에 또는 정보기관 내에 친북좌익반역세력이 깊숙이 자리잡고 있고, 이들에 의해 대통령이 조종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정말 한국은 친북좌파에 의해 장악되었는가? 대통령도 그 인질이 되었는가? 아니면 대통령 자신이 북한에 동정적인가?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하며, 분명한 자세 정립이 있어야 한다.
대통령이 내세운 중도실용이 결국 적의 공격까지도 은폐하여야 할 정도로 이념적으로 무력화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인가? 사실 우리는 중도실용이라는 간판 뒤에 숨은 친북좌익들의 암약상을 보고 있었다. 대통령의 측근이 이런 반역세력으로 둘러싸인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대통령은 그들의 수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결과 북괴의 기습공격에 당하고도 침묵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우리들의 심정을 참담할 뿐이다. 나라꼴이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가? 국가를 지켜야 할 책임을 진 정권 핵심부가 어떻게 하여 적의 수중에 떨어졌는가? 어떻게 하여 국방부도 군도 이렇게 나약해지고 국민을 속이게 되었는가? 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병사들의 죽음을 개죽음으로 만드는가? 우리 보수애국자들이 뭉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반역자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지 않은가?
정창인 자유통일포럼 대표 : http://unifykorea.net/
안보 관련 전문가들을 정신 나간 사람들(정창인 자유통일포럼 대표)
한국에는 사람들이 자리(공직)는 차지하되 자신이 왜 그 자리에 있는지 또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예를 들어 어떤 직위에 보직이 될 경우 그 직책에 주어진 권한과 의무에 관한 기본법률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냥 자신이 잘 나서 그 자리에 앉게 되었으니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동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사회가 발전한 것 같으나 실상은 야만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실상이 이렇다 보니 사고를 당하면 사고를 당한 사람만 억울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6.25동란 때도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전쟁터에서 죽은 사람만 불쌍한 경우가 많다. 요리조리 피해 다니면 자리를 차지한 사람만 영웅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에 천안함이 침몰하고 그 많은 장병이 전사하였으나 그들의 죽음을 헛되이 만드는 일들이 지금 국가 지도층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은 청와대 지하벙커에 숨어 안보관계장관회의만 여러번 열었지만 속시원하게 밝혀낸 것은 하나도 없다. 오직 북한의 작전 가능성만 차단하기 위해 연막을 치는 듯한 발언만 쏟아져 나왔다. 조국을 위해 최전선에서 열심히 싸우다가 성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이 나라의 장병들을 마치 우연한 사고로 죽은 것처럼 몰고 갔다.
국방부는 부산하게 움직이는 듯하였으나 마치 침몰의 원인이 밝혀질까 두려워 시간만 흘러가기를 바라는 것처럼 해괴하게 행동하였다. 함미부분이 침몰한 지점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시간만 끌다가 생존가능시간이 임박하자 구출 작전을 쇼하듯이 벌였다. 왜 처음부터 한 시간이라도 빨리 함미부분을 인양할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하지 않았는가? 왜 애꿋게 잠수병들만 동원하여 힘들게 구출작전을 펴게 하고 악전고투 끝에 순직하는 사람이 발생하게 하는가? 어떻게 하여 수심 100미터도 아니고 수심 200미터도 아닌 겨우 수심 40미터 지점에 가라앉은 함미를 인양하거나 또는 인명구출작전을 수행할 전문적인 장비나 인력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았는가?
건물 높이가 50미터가 되면 50미터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불을 끌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서해안에서 늘 해군이 작전을 하는데, 서해안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즉각 인명구출 작전을 펼칠 준비가 왜 평소에 되어 있지 않았는가? 그 동안 해군 참모총장을 한 사람들은 이 기본적인 임무를 왜 소홀히 하였는가? 국방부 장관은 왜 이 기본 임무를 소홀히 하였는가? 대통령는 뭘 하고 있었는가?
더 한심한 것은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집단이다. 이들은 천안함이 침몰하였으나 북한의 작전 가능성은 아예 배제한체 자체 폭발에 무게를 두고 해설을 하였다. 포탄이 터졌을 것이라느니 심지어 유증기가 폭발하였을 것이라는 등 해괴한 해설을 늘어 놓았다. 정치권에서는 더 해괴한 발언을 하였다. 우리 해군이 뿌려놓은 기뢰가 폭발한 것이라든가 심지어 6.25때 뿌려놓은 기뢰가 지금 부상하여 터졌을 것이라는 설도 내 놓았다. 또는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비하여 북한군이 설치했던 기뢰가 완전히 수거되지 못하였을 것이라는 설도 국방장관의 입세어 나왔다.
북괴군의 작전에 의해 공격을 받아 침몰했을 가능성은 누구도 애써 피해나갔다. 대통령이 최초 엉뚱한 방향으로 지휘한 까닭이리라. 이들은 조국을 위해 조국의 부름을 받고 아까운 청춘을 바친 전몰장병, 전사자들을 모독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내뱉었다. 국가의 중대한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로서 거의 반역적인 언동을 서슴치 않았다.
대통령이 국민의 질타를 받고서야 백령도 현장을 방문하였지만 왜 그 곳에 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단순히 현장에 나타나기만 하면 대통령의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직무수행이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전사한 장병들이 억울하지 않는 정당한 대접을 받기를 원한다. 그것은 적의 공격으로 함정이 침몰하였다면 그것을 철저하게 밝혀 응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적이 공격하였을 가능성이 가장 큼에도 적의 공격가능성만 배제하는 대통령이나 국방부 그리고 정치권이나 소위 전문가 집단은 모두 정신나간 사람들이다.
마지 못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라는 말을 하였으나 이미 최초 초기대응에 실패하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 후에 아무리 사태를 바로 잡으려고 하여도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미 많은 증거가 사라졌고 거짓말을 정당화 하기 위해 황당한 논리를 만히 퍼뜨려 놓아 자신들로 자신들의 발언을 정당화할 수 없는 자가당착에 빠졌기 때문이다. 해군함정이 적의 공격을 받아 두 동강이 나서 침몰하였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명백한 상황에서 엉뚱한 소리나 지껄여 대는 정부 당국자들이나 군 관계자 그리고 전문 해설가들이나 국회의원들, 모두 반역자로밖에 안 보인다.
대한민국에 태어나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다가 전사한 애국자들의 죽음을 모독하는 이들 지도층 인사들은 과연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한심하고 또 한심하며, 분통이 터지고, 그러나 어떻게 할 수 없는 무기력감에 자괴감만 들 뿐이다. 정말 대한민국이 생존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해괴한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이를 어찌할 것인가?
[정창인 자유통일포럼 대표 : http://unifykorea.net/]
북한 놈들이 쏜 "어뢰" 말고 가능성 있는 것은 없다(死제갈무현 프리존 논객)
정파성이랄까 파당성 없이 투명하게 사태를 분석하면, "어뢰"가 침몰시켰다는 명쾌한 답이 나온다. 화염, 화약냄새 등이 없었고, 배가 공중으로 들썩 들렸다든지, 배의 가운데가 절단되었다든지, 우연히 폭발하는 수십년 전에 설치된 기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든지, 북한은 이미 여러 차례 NLL 지역을 무효로 선언하고 무력행사를 공공연히 선포해왔다든지 하는 사정을 보면, 천안함은 북한의 (반잠수정 등)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도 "암초 충돌설, 내부 폭발설, 우발적 사건설"을주장하는 사람들은, 인간 쓰레기들이다. 이런 인간 쓰레기들은, 북한이 서울 한복판에 핵폭탄을 터쳐도, "핵무기 싣고 가던 미국 수송기가 실수로 떨어뜨린 핵폭탄" 이라든지, "이명박 괴뢰 정권이 몰래 개발하던 핵폭이 터졌다" 든지 하는 황당한 주장을 늘어 놓고도 남을, "인간 쓰레기"들이다.
솔직히 이런 자들이 국방이니 북한문제이니 하는 분야를 연구한다니 기막힌다. 시중 아마추어 만도 못한 분석력, 아니 맑시즘/사회주의/주체사상에 빠져, 세상과 인간과 역사를 모조리 거꾸로 보는 놈들이 제 정신으로 국제정치, 국제역학을 논할 수가 있겠는가.
청와대와 KBS도 한심하다. 앞장서서 북한소행 아닐 것이라는 주장을 하질 않나, 초등학생도 믿지 않을 "암초 충돌설"을 저녁 9시 메인뉴스 시간에 떠벌이질 않나... 기가 막힐 일이다. 군함이 칼로 무우 자르듯 절단이 됐는데, 그걸 "우발적 사건"으로 생각하는 놈들도 미친 놈들이다. 정신과 감정이 필요하다.
[死제갈무현 프리존 논객 : http://www.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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