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빵, 칼국수를 제대로 먹이지 못한다는 김정일의고백!
‘진보’를 자처하고 한국의 보수언론까지도 그들을 '진보'라고 불러준다.
趙甲濟
조선닷컴에 따르면 학살자 김정일은 "아직 우리 인민들이 강냉이밥을 먹고 있는 것이 제일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고 한다.
노동신문은 이어 김정일이 "이제 내가 할 일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에게 흰 쌀밥을 먹이고 밀가루로 만든 빵이랑 칼제비국(칼국수)을 마음껏 먹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고도 전했다. 이 신문은 지난달 9일에도 "(인민들에게) 흰 쌀밥에 고깃국을 먹여야 한다는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지 못하고 있다"는 김정일의 발언을 소개했었다.
한편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자유북한방송(대표 김성민)은 1일 북측이 김정일 후계자로 내정됐다는 3남 김정은에 대한 '유일적 영도체계 확립'을 강조한 지시문을 최근 해외 공관들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통일부 관계자는 "김정일조차 김일성이 살아 있을 때 유일적 영도 체계란 말을 꺼내지 못했는데, 후계자 공식화 절차도 거치지 못한 김정은에 대해 유일적 영도 체계란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하였다.
쌀밥, 밀가루로 만든 빵, 칼국수를 주민들에게 제대로 먹이지 못하였다는 고백을 부끄럼 없이 하는 자가 한 끼에 수백만원이 들어가는 超호화판 식사를 즐긴다. 이 자를 좋아하는 한국의 자칭 진보세력은 북한인민들의 생활 수준이 日帝 시절보다도 못하고 조선조의 고종-철종 시절보다도 열악하다는 사실을 아는가? 역사를 100년 이상 퇴보시킨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이 '진보'를 자처하고 한국의 보수언론까지도 그들을 '진보'라고 불러준다. 언어가 망가지면 정신이 망가지고 정신이 망가지면 사회가 혼란에 빠진다. 그런 나라는 영혼이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國魂이 없는 나라에 무슨 國格이 생기겠는가?
이런 김정일을 만나기 위하여 대한민국 대통령이 또 다시 북한지역으로 들어간다든지, 6.15 반역선언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한다든지, 對北퍼주기를 再開한다든지 할 때는 '대통령 탄핵 운동'을 벌일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머리 좋은 북한주민들에게 흰 쌀밥, 밀가루로 만든 빵, 칼국수조차 먹이지 못하면서 核을 개발하고 남쪽을 향하여 대포를 쏘아대는 집단을 상대로 도대체 무슨 대화를 한단 말인가? 自殺과 自滅의 길로 접어든 김정일 정권을 상대로 하여 人氣를 올리겠다든지 정치적 得을 보겠다는 자는 孤兒들을 데리고 와서 앵벌이를 시키는 자보다 더 나쁘다.
'2012년까지 북한정권 무너뜨리기'는 점점 가능한 명제로서 다가오고 있다. 통일이 왔을 때 민족반역자를 추종한 한국의 위선자들이 북한동포들한테 당할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통일 후 한국의 親北세력은 2차 세계대전 후의 親나치 세력처럼 당할 것이다.
[조갑제닷컴 www.chogabje.com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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