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은 남부권 신공항 개발”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회 강주열 위원장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대선이 끝났다. 이제는 대선 기간동안 첨예하게 떠오른 지역 간의 이슈들을 통합하여 대국민 화합을 이끌어야 할 때이다. 이와 관련해서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 강주열 위원장은 “대선 내내 남부지역의 핵심 이슈였던 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치권의 합의와 결론이 도출되어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

영남권과 호남, 대전 이남 충청 일부의 2,0000만 시도민이 이용할 남부권 신공항 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 위원장은 3년간을 고군분투 중이다. 남부권 신공항은 동북아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보완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대처할 수 있는 투포트시스템의 핵심 거점으로 한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지방 발전의 원동력이다.

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강 위원장은 “다른 선진국에는 몇 개씩 있는 관문공항이 우리나라는 하나 뿐이다. 국토균형발전과 물류비용 감소 등의 가치 외에도 글로벌시대에 미래 생존권과 안보적 차원에서도 남부권 신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덧붙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인수위원회에서부터 남부권 신공항 개발 문제를 심도깊게 논의하고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기업과 개인이 여객 및 물류의 항공운송을 위해 남부지역에서 인천을 찾는 비용만해도 연간 1조 원에 육박한다. 남부권 신공항만 있다면 아낄 수 있는 돈이 길바닥에 뿌려지는 것이다.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강 위원장은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기자회견, 토론회, 집회, 홍보책자 발간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강 위원장은 대구에서 합성수지 전문기업 '대경수지'를 경영하는CEO이다.

그는 지방의 국제공항 부재로 인해 사업적 어려움을 몸소 겪으면서 남부권 신공항 건설이 지역 발전에 가장 필요한 인프라라는 사실에 확신을 갖은 후 3년 동안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추진력과 의지가 남달라 불도저라고 불리기도 하는 강 위원장은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이자 2,000만 남부민들의 미래가 될 남부권 신공항 건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우리나라 산업생산의 70%를 차지하는 남부권의 초광역경제권 핵심 인프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토로한다.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경쟁력 활성화 등의 제일 큰 과인 남부권 신공항 건설, 남부권 시·도민들의 오랜 숙원을 정부도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을 듯 하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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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19.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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