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연 등 학부모단체/성명]

 

정시 확대 없는 대입개편안, 학부모는 동의 못 한다

 

 

오늘 교육부는 대입 개편안을 발표했다.

수능은 현행을 유지하되 학종 비교과를 축소하고 교과를 위주로 한다는 학부모 바람과는 동떨어진 개편안을….

작금의 조국 자녀로 인해 ‘학종 비리와 수시 제도’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마당에

이 사태를 계기로 수시축소, 정시 확대를 바라며 개편안을 기다린 학부모는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다.

내신, 학종 못 믿겠다고 학종은 교과든 비교과든 교사 영향력이 커지는 전교조를 위한 제도란 걸 절감하고

교사 횡포를 막고 복잡다단한 입시는 가진 자에게 유리하니 단순하고 공정한 수능 위주로 가야 한다고 외치는 소리가 안 들렸는가!

수요자 요구를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지?

이런 정책이 어떻게 현실을 타개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 어이가 없을 뿐이다.

이미 교육에 신뢰는 없다.
학종은 이미 대학, 전교조, 입시학원을 위한 제도로 전락했고 학생은 거짓, 편법을 배웠으며

비교과를 줄이고 내신 중심의 교과를 늘이면 교사는 더욱 왕이 되고 학생은 생기부(생활기록부) 노예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린 교사 기분에 따르는 정성 평가가 아니라 시험이란 정량 평가를 원한다.
품앗이, 끼리끼리만의 리그, 깜깜이 전형인 학종, 정성 평가는 속임수에 세팅된 인재, 말만 창의적인 것이 드러나지 않았는가!

비교과를 줄이면 결국 내신만 남는데 그럼 수행 평가의 폐해는?
무엇을 위한 평가인지 공정치도 않고 교육적 효과보다 과도한 부담으로 애들을 지옥으로 내모는 수행은

모든 걸 학생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굳이 고집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국가가 수십 년 공들인 수능은 공정하고 좋은 시험이다.

무력화가 아니라 재평가하자!

수능이 문제가 아니라 무능한 교사가 문제라는 각성이 필요하다.

수학능력을 키울 수 있고 편법이 끼어들 수 없는 투명한 수능을 바탕으로

정시확대를 주장하는 정당을 학부모는 지지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을 위한 공청회에 참가한 교육단체는 진정한 학부모 대변자였을까?

아니다. 언제나 진영 논리로 움직이는 전교조 아류로 국민을 속이는 데 이용했을 뿐이다.

문재인, 조국, 유은혜, 전교조 교육감을 통해

좌파 정권의 위선과 거짓, 이중성, 도덕 상실을 처절하게 경험하며

우리는 그들의 민낯을 보았다.

교육조차 좌우로 갈라놓고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국민 위에 군림한 사악한 집단을 몰아내기 위해 학부모는 반드시 이 정권을 무너뜨릴 것이다.

야당은 이걸 막지도 못하고 무능하기 짝이 없으니 누가 우릴 지켜주고 대변한단 말인가?

우리 학부모 스스로가 하자!

교육공급자가 이끈 망조 교육, 수요자를 무시한 전교조 교육, 이대로 둘 수 없다!
못된 정권 뒤집고 자유민주주의 교육으로 다시 세우려면 학부모가 똘똘 뭉쳐 세력화하는 것이다.

우리 촛불을 들고 광화문으로 가자!

더 이상 교육수요자는 봉이 아니고 교육의 주인이다.

 

2019년 9월 27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정시확대추진학부모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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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8.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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