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한말(舊韓末)보다 못한 김정일의 北韓
북한군 입대기준 137cm…남한과 '머리 하나' 차이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최근 군(軍) 입대를 제한하는 젊은이들의 신장 기준을 140㎝에서 137㎝로 내렸다고 한다.
이유는 1990년대 중-후반 ‘고난의 행군’ 이후 영양결핍으로 아이들의 발육이 떨어져 현재 중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평균 신장이 134㎝까지 낮아졌다는 것.
북한은 그동안 매년 3월 시작되는 징병에서 신장 제한 때문에 계획된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 국정원 홈페이지에는 북한의 징병 신장 제한이 1994년 8월을 기해 150㎝에서 148㎝로 변경된 것으로 돼 있으나, 이 사실이 홈피에 올려진 시점(2004년 7월) 이후의 변동 사항은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반면 대한민국 국군(國軍)의 평균 신장은 174cm, 몸무게는 평균 68kg 이상이다.
참고로 영국의 지리학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자신의 저서인 ‘외국인의 눈에 비친 19세기 말의 한국’에서 구한말 조선인들의 평균키를 164㎝라고 밝히고 있다.
북한의 평균 신장은 구한말 조선의 그것에도 한참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김필재(金泌材) 기자 spooner1@hanmail.net
[조갑제닷컴 www.chogabje.com 20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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