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체성수호운동본부 태동

10.4 ‘법률적 제도적 장치 정비’ 에 대처 연방제개헌저지선 확보 필수

백승목 대기자, hugepine@hanmail.net
18일 저녁 시내 모처에서 애국운동단체 대표와 전직 정보수사기관 간부 등 정통보수를 표방하는 인사 6명이 회동하여 (가칭) 국가정체성수호운동본부 설립을 결의했다.

모임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17대 대선을 통해서 ‘한나라당을 통한 정권교체’에는 일단 성공을 했지만 이념문제를 위시하여 대북정책 및 국가안보 측면에서는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 내기에는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들은 특히 이명박 당선자의 “이념을 넘어 창조적 실용주의”를 제창한데 대하여 국정일반에 적용할 수 있는 주제이기는 하지만 엄연한 분단국가 대통령에게 대북정책과 안보문제에까지 이념을 벗어난 실용주의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나라당은 물론 지난 10년간 친북정권을 떠 받쳐온 대통합민주신당조차 ‘실용주의’를 강조하는가 하면 ‘노동당 1소대’ 노릇을 해온 민노당도 ‘從北路線’을 버리겠다고 한 것은 이념적 차별성을 모호케 하여 실용주의로 위장한 중도좌익 득세와 정통보수의 토대상실을 우려케 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4.9 총선물갈이를 통해서 ‘실용으로 포장된 좌파’가 대거 등장 하면 10.4 선언에 명시 된 ‘법률적 제도적장치 정비’를 빌미로 한 국가보안법 폐지와 개헌 논란이 제기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연방제개헌저지선 100석 확보가 필수라는 데에 공감했다.

따라서 이들은 중도로 위장한 친북좌익세력의 원내진출을 봉쇄하고 미전향 주사파 잔당을 철저히 가려내는 한편 이명박 정권의 좌경화를 저지하고 원내에 건전한 정통보수세력을 최대한 진출시켜 《연방제개헌저지선 100석 목표》를 달성키로 하였다.

이들은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비공개 활동을 원칙으로 하되 뜻을 같이 하는 純血 정통보수 단체 및 개인과 긴밀하게 연대 공조 하에 강력한 운동을 전개해 나아갈 것을 결의 하였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뉴스타운www.NewsTown.co.kr200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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