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신경숙·조국·진중권 공통점 “표절 논란”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네티즌들 사이에 베스트셀러 신경숙 작가의 표절 의혹과 해명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인 가운데, 신동욱(47) 공화당 총재가 신 작가를 새정치연합 조국 혁신위원과 진중권 교수를 비교하며 비판에 나섰다.

△신동욱 트위터



신 총재는 18일 자신의 SNS에 “200만 부 베스트셀러 신경숙 작가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의 혁신 아이콘 조국 위원, 팔로워 612,000명이 넘는 트뤼터리안이 팔로우를 하고 있는 진중권 교수의 공통점은 ‘표절 논란’을 일으켰다는 겁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신 총재는 “표절 논란에 대해 신경숙 작가는 소설가 겸 시인 이응준 작가가 의혹을 제기 했고, 조국 혁신위원은 변희재 대표가 ‘자기(自己) 표절’ 의혹을, 진중권 교수는 미디어워치가 ’석사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경숙 작가는 17일 이메일을 통해 “오래전 ‘금각사’ 외엔 읽어본 적 없는 작가로 해당 작품(‘우국’)은 알지 못한다”며 “이런 소란을 겪게 해 내 독자분들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풍파를 함께 해왔듯이 나를 믿어주시길 바랄 뿐이고,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일은 작가에겐 상처만 남는 일이라 대응하지 않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응준 작가는 16일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에서 신경숙의 소설집 ‘오래전 집을 떠날 때’에 수록된 단편 ‘전설’의 한 대목(240~241쪽)이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작품의 구절을 그대로 따온 표절이라고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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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18.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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