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교육부는 책임지고 국정화를 완수하라.” 촉구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국민의 요구”
△27일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주최 기자회견에서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과 소속 단체장 등 참가자들이 “교육부는 책임지고 국정화를 완수하라”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대통령 탄핵정국을 틈타 전교조와 전국 13개 좌파 교육감, 특정 이념단체 소속의 좌파 교수, 좌파 언론, 거대 야당 등이 일거에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시책을 거부하며 반발하는 와중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국정 역사교과서’ 적용 시기를 1년 늦추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자,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역사교과서 유예 있을 수 없다”며 “교육부는 책임지고 국정화를 완수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바른교육학부모연합, 바른교육교사연합, 바른교육교수연합,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역사바로알리기국민운동 등 60여 개 교육운동시민단체로 구성된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이하 전학연)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 기자회견에서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과 소속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화 반대는 교육의 정치 도구화”라고 비판하며 “국정교과서를 예정대로 2017년 3월 전면시행할 것과 ‘다양화로 속인 국가부정 역사교육’의 검·인정교과서를 조속히 폐기하라!”고 강도 높게 주장했다.
△전희경 의원이 27일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주최 기자회견에서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시 전선에 서자”며 올바른 역사교과서 교육을 위해 전면에 다시 나설 것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전희경 의원은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치자는 외침이 시류와 여론만 바라보는 정부 당국과 정치권의 비겁함으로 뚫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표출하며, 이날 교육부가 결정 발표한 국정 역사교과서 1년 도입 연기 및 ‘국·검정 혼용’ 방침을 비판했다.
전 의원은 “교육과 정치는 별개라는 외침, 좌 편향 검정 교과서 추방을 위한 외침에도, 2017년도에는 원하는 학교에 대해 주교재로 하고, 2018년에는 국·검정 교과서 혼용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질타하며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채택운동의 출발선에 서게 됐다”고 새로운 결의를 새겼다.
이어 전 의원은 “결국 반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를 불철주야 외치시던 그분들의 수고로움에 국가가 또다시 기대게 되었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시 전선에 서자”고 말해, 전 의원이 전면에 다시 올바른 역사교과서 교육을 위해 나설 것을 강력히 시사했다.
전학연은 “이번 역사교과서 현장 검증본을 검토한 결과 ‘기대 이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학부모들은 내년 신학기에는 모든 학생 손에 올바른 역사책이 쥐어지길 바랐다”면서 “내용에 하자가 없으니 트집 못 잡고 ‘국정화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교육을 정치 도구화하는 것으로 교육의 정치 중립에 크게 위배된다”고 성토했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은 27일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는 ‘올바른 역사교과서’ 교육을 원한다”며 “좌파 교육감들은 정치 개입을 중단하고, 국정교과서 배부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전학연은 “전국역사교사모임, 역사문제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 한국역사연구회 등 특정 이념단체 소속 교수, 연구진, 역사교사로 다양성과는 거리 먼 좌 편향 일색 역사교과서를 쓰고 더 심각한 부교재, 현장학습으로 우리 아들, 딸들 영혼을 망가뜨려 왔다”면서 “몰염치한 전교조 교사들이 좌 편향, 민중사관에 입각한 친북, 자학적, 국가 부정적 교육을 10년 이상 시키고도 사죄와 반성은커녕 심지어 수업시간을 빼먹고 어린 학생을 촛불시위, 시국선언, 국정화 반대 시위로 이끄니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전학연은 “학부모는 ‘올바른 역사교과서’ 교육을 원한다”며 “좌파 교육감들은 정치 개입을 중단하고, 국정교과서 배부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전학연은 또한, “전국의 학부모, 교사, 교육시민단체는 그동안 온라인상에서 받은 올바른 역사교과서 지지 서명 13,000여 명과 전국에서 직접 받은 3,000여 명 연대 서명지를 교육부에 제출했다”며 “내 나라와 부모세대를 증오하고 주적 김일성 세습 정권을 미화하는 기존 검·인정 교과서의 심각한 문제를 바로잡은 ‘국정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일선 중고등학교에 전면시행 될 때까지 이 서명운동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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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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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7.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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