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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창군 70주년을 맞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불타는 구국정신으로 나라위해 몸받쳐 희생 헌신한 임시정부 정규군으로 국군의 뿌리인 광복군의 애국정신을 육해공 전장병과 국민들은 본받아 이젠 김정일세습독재 폭정속에 신음하는 북한동포 해방과 북녘땅 자유민주 광복을 위해 北정권 붕괴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된 후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투쟁을 계승하고자 1940.9.17 중국 충칭(重慶) 가릉빈관(嘉陵賓館)에서 창건, 1941년 12월9일 대일선전(對日宣戰)정식포고 후 미국 전략첩보국(OSS)과 공동으로 특수공작 훈련을 받고 국내진공작전을 벌였으나 일제의 항복으로 무산되고 말았지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위한 줄기찬 무장독립운동을 벌이고 광복후 국방경비대 요원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건국에 기여한 광복군의 전사가 정통 정규군대 였음에도 후세에 빛을 못보고 있다”며 ”국군장병들은 이들의 불타는 애국투혼을 거울삼아 국토방위에 전력투구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광복을 향한 외 길’, ‘세계로 떨친 큰 뜻’ 이라는 주제로 17일 오전10시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거행될 광복군 창군 70주년 기념식에 피땀흘려 무장독립투쟁을 벌여온 광복군의 나라사랑하는 애국충정을 선양하도록 초청받지 않았더라도 많은 애국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활빈단은 천안함사태이후 나사빠진 군기재확립은 물론 국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도 1950년 10월1일 육군 제3사단 23연대(일명 백골부대)가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해 1956년에 제정한 국군의 날을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는 헌법 전문대로 “임정의 정규 국군격인 광복군 창설기념일인 1940년 9월17일로 바꾸는 것이 논리적으로도 정통성 확립차원에서도 설득력이 있다”며 “10월1일은 ‘38선 돌파일’로 계속 기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이명박대통령에게 일제수탈 만행에 꼭뚜각시역을 다한 매국노 후손들의 친일유산 환수 등 일제청산과 “김정일의 인권탄압 폭정압제속에 신음하는 북한동포 해방이 진정한 이시대 통일지향 대통령의 역할”이라며 “군통수권자로서 우국애민충정으로 北동포해방광복군총사령관이 된 마음으로 3대새습독재 타도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김정일에겐 강퍅한 대남침략 근성을 버리고 세습독재연장을 위한 44년만의 당대표자대회같은 인민탄압 패거리 도당들의 단합결속 대신 “北에도 광복군 출신 독립투사가 있으니 광복군70주년 대회부터 개최해보라”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한편 활빈단은 육사 도서관, 군사편찬연구소자료실과 군사연구소등에 비치돼 군사(軍史)연구자료로 쓰이고 있는1980년 육군본부 창군전사(創軍前史) ‘비밀광복군’ 책에 수록된 ‘박정희 전 대통령은 광복군 비밀요원’ 내용을 보면 해방전 만주군으로 위장한 비밀광복군요원으로 1939년 문경보통학교 교사를 하다 만주로 간 것도 ‘독립군 활동이 희망’이며, 1945년 초 광복군에 가입, 제3 지대장 김학규장군으로부터 “적기에 일본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고 대기하던 중 해방을 맞았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北 김일성-김정일에 굴종했던 김대중-노무현 친북좌파정권 시절 주사파들과 종북좌경세력들이 박정희대통령이 독립군을 수천명 학살하고, 수백회 토벌에 나섰다는 진실을 날조 왜곡된 모함과 자주국방 기틀을 다진 조국근대, 산업화의 시대적 영웅을 매도한 교활한 잔학상을 국민들이 이젠 바로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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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전(前) 대통령은 70년대 초부터 자주국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974~1981년을 목표년도로 한 ‘제1차 율곡계획’(戰力增强事業)에 착수해 후방사단의 전력화, 전방사단의 4각 편제개편, 개인화기의 전면교체, 예비사단 포병부대의 증·창설, 육군항공전력의 대폭증강 등 획기적인 전력증강으로 자주(自主)국방의 기틀을 다졌다. ⓒ 국가기록사진/유용원의 군사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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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2010.9.16일 http://blog.paran.com/pa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