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제대로 된 바른 총리·장관 지명이 아쉽다”


쇄신을 뛰어넘는 혁신적 인사혁명을! 초야에 뭍힌 인물도 발탁, 등용!
“총리인선 그 나물에 그 밥 안 된다!…국민들은 새나물에 새밥 바란다”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총리후보감을 찾지못해고뇌하는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청렴 도덕성, 공정사회를 견인할 능력을 두루 겸비한하고 내각통활권을 소신껏 발휘 할 수 있는 참신한 인재가 강호제현(江湖諸賢)중 왜 없겠냐면서 국민이 박수칠만한 인재발굴 · 발탁 · 등용의 시야를 넓히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헌법상 각료제청권을 갖는 총리 공석 기간이 너무 길어 국정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장관딸 봐주기 특혜 특채 인사비리 파문으로 사임한외교통상부도 외교수장 없이 혼란을 빚고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장관후보자가 낙마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도 부처운영이 파행적이라며 바른총리·장관 인선을 서둘러 국정공백을 최소화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국정을 바로 이끌고 도덕적으로 흠결 없는 바른 국무총리 등용을 기대하는 국민의 바람을 담아 제대로 된 바른총리 찾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바른 총리 등용 촉구시위를 정부종합청사, 청와대앞에서 제대로 된 총리가지명 될 때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또한 활빈단은 아래 조건에 부합한 인물을 인터넷공모제를 통해 발탁할 것을 이명박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해외교민 포함해곧 5천만명에 육박할인구보유국에서 제대로 된 총리감 인물이 왜 없겠는가? 대통령이 선택할 수 있는 인재망이 취약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하면서 “한정된 틀에서 뽑아내는 인사방식으론 나라를 正道로 이끌 동량들이 만년 草野에 묻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이대통령은 그간 취임초 고소영내각, 8.8실패개각등 잘못된 인사로 도덕성과 국정수행능력에 대한 거센 비판여론에다 여러 장관내정자들이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인준부결로 인한 국정공백을 뼈저리게 경험하지 않았는가?”묻고 “우리는 올바른 총리감을 경향각지에서 물색코자 나섰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홍정식 대표는 "이감모(이명박 대통령 집권후반기 국정감시 시민모임)를 발족시켜 인사가 망사가 안되려면 憂國충정이 넘쳐국민들에 감동주는 제대로 된 바른 인사를 발탁 등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홍 대표는 “民草들과 고통분담을 함께하며 고생을 체험한 분으로 국민을 하늘같이 알며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평소 생활 속 에서 지켜온 분으로 국가관, 직무수행능력등 공인의식이 투철한 자로 李대통령을 제대로 보필해 나라를 안정시키고 경제회생에 앞장서 國泰民安을 이룰 賢人이 총리-장관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활빈단은“불법재산증식, 치부욕, 위장전입 등 거짓과 탈법이 없는 양심적이며 쇼맨십 봉사가 아닌 참된 봉사정신과 나눔과 배품 실천의지가 투철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利가 義를 이기면 亂世이고 義가 利를 이기면 治世임을 알고, 삶의 족적이 受惠가 아닌 施惠로 일관해 만인의 귀감이 되어 존경을 받는 신망과 덕망 있는 분들이 총리와 장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바닥 민심을 헤아려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을 꼭 지킬 것을 강조하면서 그는 “정치판에 철새처럼 옮겨 다니지도 않았고 더러운 政爭에 물들지도 않고,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지 않으며 국민의 바른 소리를 直言전달해 爲民행정 忠民행정을 실천하며 知分 守分 滿分으로 권한을 전횡, 남용하지도 않되 대통령에게 건전한 비판을 할 용기 있는 분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면서 “牧民心書 내용을 평소 꿰뚫어 알고 있는 참牧民官이자 서민들을 보호해주는 護民官형의 公利公益주의를 실천할 義로운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활빈단은 이명박대통령에게 개각단행 직후 신임총리와 각료들을 첫상견례로 청계천 빨래터에서 재임중 처신을 깨끗히 하겠다는 결의대회 후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에 소재한 청백리의 사표인 황희정승 묘역에서 부패척결 다짐식에 이어 덕적도(德積島)로 옮겨 1박2일 국민 위한 德쌓기 워크샵후 임명장을 수여하라고 특별제안했다.

한편 활빈단은 “60년대 ‘경무대’가 ‘청와대’로 바뀐 이후 최고권부의 상징인 청와대가 남긴 음습한 이미지는 정치사회 발전의 걸림돌이다”(?)라고 해석하면서 “국민통합, 계층간 갈등해소 등 화합이미지를 드높히도록 부르기도 어색하지 않은 ‘청화대(靑和臺)’로 개칭할 것을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청와대 한식 지붕이 푸른 기왓장이어서 40년간 와(瓦) 자를 써왔는데 기와는 그냥 놔두면 퇴색하거나 깨진다.”면서 “역대 대통령들이 수난 당하거나 국민으로부터 비난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도 있다”고 감정하면서 “세대 지역간 화합을 이루기 위해 청와대(靑瓦臺)를 청화대(靑和臺)로 개명해 집권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과 화합으로 이뤄볼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날 활빈단이 총리·장관 지명에 관련 발표한 성명서는 아래와 같다.
(인사쇄신해바른총리-장관 지명촉구 성명서)

1. 지방 권력의 절반 이상이 야당으로 넘어간 현실에서 국민들이 요구하는 전면적 국정쇄신의 핵심은 변화와 쇄신이다. 집권후반기를 맞는 이명박대통령은 새로 시작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정권 성패를 가름할 수 있는 마지막 평가 기회인만큼 소통 부재 현상을 극복하며 친서민·화합의 국정쇄신 취지에 걸맞는 인사혁신 보각을 단행해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줘라.

1. “더 낮은 자세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다짐한 대통령은 후반기 국정을 실질적으로 바로 이끌 새인물들을 찾아내어 서민경제를 회생시키고 민심과 소통을 다하라는 국민의 참소리에 부응하라.

1. 임기초처럼 장관 발탁시 고소영·강부자 ·SKY라인 논란에다 회전문·보은형 인사라는 호된 질책과 비판적 평가를 받은 인사 실패를 거울 삼아 정파·지연·학연·종교편향적인 제한 틀을 과감히 벗어내고 세대교체·소통부재 극복·친서민 상생상화형 인물을 강호제현중 널리 찾아 발탁 등용해 집권후반기에 이룰 국정쇄신 취지가 빛 바래지 않도록 가히 인사혁명 수준의 거국적 탕평인사· 대대적인 쇄신인사를 단행하라.

1. 국무총리는 실질적으로 내각을 총괄,부처간 정책조율을 실행할수 있는 덕망과 역량있는 조정자역 인물로 대통령이 못미치는 부분을 보완하며 임기후반기 국정쇄신 최선봉 지휘자역을 다할 분으로 국가발전 시국관을 갖춘 경륜있는 바른 인물로서 대통령에게도 예스맨이 아닌 쓴소리, 바른소리를 직언해줄 수 있는 소신있고 도덕성이 겸비된 인물을 중용하라.
2010년 9월 13일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





△위에 사진들은 김태호총리후보자 낙마후 청와대 앞 바른인사 발굴발탁 등용 촉구 불시 기습시위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Posted by no1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