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盧전대통령 차명계좌 진위여부 밝혀라!”

“국민의 알권리.. 양심껏 대국민 증언하라”
‘盧무현前대통령투신배경설…노차명계좌 진위’ 특검실시 촉구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盧전대통령 차명계좌 논란과 관련해 이인규변호사(前 대검 중수부장)가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 이상한 돈의 흐름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라“고 한 발언을 주목해 “차명계좌 존재 진위 여부를 국민앞에 밝히라”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조현오경찰청장의 국회청문회 직전 터트린 盧전대통령 투신배경이 차명계좌설에 이어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담당했던 이인규변호사(전 대검 중수부장)의 차명계좌 관련 발언으로 여야간 공방 등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 “국민은 실체적 진실을 알고 싶다”며 조청장과 이변호사에게 “양심껏 대국민 증언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공정사회를 강조하는 이명박대통령에게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盧차명계좌 의혹을 한줌 없이 밝히도록 조속한 특검 실시를 촉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검찰총장에게 ‘차명계좌가 없다’고 밝힌 검찰의 공식 입장과 이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이전중수부장 발언 중 “어느쪽 말이 맞는냐”고 따지면서 “李전중수부장이 한 야당정치인도 朴태광실업 회장에게 최소 1만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한 만큼 해당자를 즉각 소환 조사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여야대표들에 李전중수부장의 김태호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 출석을 하지 못하게 해 “진실을 은폐토록 한 여야 정치인도 실명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6일 대검찰청과 국회앞에서 노무현前대통령 투신배경설인 차명계좌 진위를 밝히기 위해 ‘특검 조기실시’를 촉구하고, 이인규前대검중수부장과 조현오경찰청장은 국민앞에 실체적 진실을 ‘양심껏 대국민 증언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2010.9.6일 http://blog.paran.com/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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