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남 암살 시도 실패
김정남 망명 여부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어
KBS는 15일 중국 측 소식통을 인용, 김정남 암살 계획이 은밀히 진행됐으나 사전에 이를 알아챈 중국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김정남 암살 계획과 관련, 중국 당국이 우선 북한 측에 암살 계획을 중지하라고 경고하는 한편, 안전부와 군의 정보 요원들을 마카오로 급파해 김정남을 다른 지역으로 피신시켰다 전했다. 중국은 또 핵 실험과 암살 계획 등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중국-북한 우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이던 북한 내 자원 개발과 건설 등 북한과의 합작 사업을 전면 보류한 했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한다면 식량과 석유 지원까지 끊겠다는 메시지도 전달됐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이 소식통은 중국 측이 김정남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로 김정남이 중국 내 고위급 인사들과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두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정남은 당분간 은신처에 머물면서 망명 여부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KBS는 보도했다. [독립신문 http://www.independent.co.kr/2009.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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