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닷컴
지난 10년간 견디기가 제일 힘들었을 때
-쫓겨나왔을 때. 저야 뭐… 애들이 조그마해서 1살이고, 그런데 진짜 막막하더군요. 쫓겨는 났지, 진짜 도와준다던 사람들이 막 와서 위협을 하지, 신문이고 TV에선 가짜라고 죽으라고 하지, 시민단체들이 온통 융단폭격을 하는데… 옆에 우리 애가 ‘엄마 울지 마’… 그때 말도 잘 못하던 땐데 아직 말 배우는 앤데 엄마 울지 말라고.
제가 그때, 국정원한테 이렇게 등에 비수를 꽂는데 이를 갈았습니다. 어려워도 참고, 등에다가 이렇게 비수를 꽂을 수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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