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 이승만연구소, 제8회 이승만포럼 개최

이선교 현대사포럼 대표,

“박원순 주도 ‘제주4.3사건 진상 보고서’는 가짜 보고서”

이선교, “제주4.3공원은 폭도공원…폭도사령관도 희생자로 둔갑해”

“제주4.3사건 폭동전모와 허위조작 밝혀 가짜 보고서 즉각 폐기해야”

광주고등법원 제주부(재판장 방극성 제주지방법원장), 이선교 목사의 주장 “명예훼손 아니다”

활빈단, 이승만포럼서 반북 호국시위 벌여…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뉴데일리 이승만연구소(회장 안병훈)는 12일 오후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8회 이승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선교 현대사포럼 대표(목사)가 ‘이승만과 제주4.3 사건’ 주제하에발제하고인보길 뉴데일리 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선교 대표가 공개한 발제의 핵심에는박원순 변호사가 기획단장으로 작성한 ‘제주4.3사건 진상보고서’에 대하여 “보고서는 가짜보고서로 왜곡 조작된 진상이며 제주4.3공원은 평화공원이 아닌 폭도공원”이라고 한 주장은 “명예훼손이 아니다.”라는 판결이 나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선교 현대사포럼 대표가 ‘제주4.3 사건 진상 보고서’에 관해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08년 1월‘북한 노동당과 현재의 좌파’라는 강연과 관련하여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되었던 내용을 이날 이승만 포럼에서 다시 제시하였다. 그가 제주4.3진상보고서는 ‘가짜 보고서’라고 주장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03년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기획단(단장 박원순)’이 확정하여 대통령에게 보고한 보고서는 근본적으로 좌편향 이념에 입각해 허위 조작된 점이 특징이다.


둘째, 소련과 북한지령에 따라 5.10총선거를 무산시키려는 2.7전국폭동이 실패하자 제주도 공산화를 목적으로 일으킨 남로당의 조직적인 무장폭동을 단순한 민중봉기로 왜곡 호도하였으며, 군경 합동진압군을 도리어 학살자로 일방 규정했다.


셋째, 무장폭도들의 군경 습격, 집단 살해 및 양민 학살 사실들을 누락시켰다.

넷째, 미군정 및 대한민국 정부를 학살자로 만들기 위하여 폭도사령부의 ‘선전포고’ 사실을 뺐을뿐 아니라, 선전포고후 공격하는 폭도 진압을 위해 선포한계엄령을 이유 없는 탄압으로 결론지었다.

다섯째, 희생자로 둔갑시킨 1만3천여명을 제대로 심사하지 않았으며 그중에는 상당수의 사형수-무기수등 폭도들이 포함되었고 심지어 ‘3대 폭도 사령관 김이봉’까지 제주4.3기념관에 희생자로 모셔져있다.

여섯째, 보고서에서 가해자가 폭도라는 사실은 완전배제 되었으며, 미군정과 이승만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웠다.

따라서 제주4.3진상보고서는 진상보고서가 아닌 ‘가짜 보고서’이며, 제주4.3평화공원은 ‘폭도 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하여 당시 제주4.3유족회 김두연 회장 등 98명은 “이선교 목사의 강연과 진정서 제출로 인해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가 훼손당했다.”라며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지난해(2010) 4월 제주지법 제2민사부는 원고들의 청구를 일부 받아들여 이 목사가 희생자들에게 각 30만 원씩, 유족에게 각 20만 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한 항소심에서 광주고법 제주부는 지난 9월21일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원고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

고법 재판부는 이선교 대표가 ‘가짜 보고서’와 ‘폭도공원’ 등 취지의 강연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전반적 취지는 ‘진상 보고서가 좌파들의 활동으로 이념적 편향적으로 작성되었고, 희생자 가운데는 사형수와 무기수 및 군경을 살해한 폭도들도 포함되었으므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라는 비판 의견의 표명으로 보는 것이 상당하다.“라고 판시했다.

대표 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이승만 포럼에 참석, ‘제주4.3폭동의 전모와 왜곡조작의 진상’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관련 자료를 배포했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주제 강연을 마친 이 대표는원고 측으로부터 화해하자는 제의가 왔었지만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역사의 진실을 지켜내기 위해끝까지 투쟁하겠다.”라고 밝히며이 보고서는 대한민국 역사와 건국대통령 이승만을 매장하려는 조직적인 음모이며 가짜 보고서는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혈세 1천억원을 들인 제주4.3기념관은 “각급 학생들과 국민들에게 좌파 이념을 전파하는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공원에 청소년용 유스호스텔까지 건축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개탄했다.

한편 이날 활빈단은 이승만포럼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반북(反北) 호국(護國)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활빈단, 이승만포럼에서반북(反北) 호국(護國)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데일리 이승만연구소, 제8회 이승만포럼 초청장.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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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3.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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