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평양 인근서 피습 사망한듯

북한 군부 내 정보망을 보유 이 모씨 본지에 전화

"100% 피습 사망 확실"

고재만 기자, gojm0725@naver.com
북한 정권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19시에서 20시경 평양 인근 도로상에서 피습당한 것으로 전해져 정부당국이 초 긴장상태에 빠졌다.

북한 군부 내 유력한 정보망을 보유하고 있는 이 모씨(민주주의 연구회 43세)는 본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 정권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용차가 지난 26일 오후 19시에서 20시경 평양 대성구역과 황해남도 안악구역 사이 도로상에서 피습된 상태에서 흘러내린 혈흔이 그대로 남아 있는 채로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또 "이날 평양 내부 사정을 확인에 나선 중국 고위급 공안 정보통이 자신에게 북한 정권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피습이 90% 확실하다"며 "국내 북한 소식통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북한은 지금 비상 시국 그 자체라"고 제보해 왔다.

특히 중국 고위 소식통이 27일 오전 11시경 자신에게 추가로 전화를 걸어와 "김정일 위원장의 피습이 100% 확실하며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일 피습 이후 분위기와 긴장 상태를 전해왔다"고 제보했다.

그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피습 사태를 전달한 소식통은 북한 군부 내 중장계급의 국장이라고 확인시켜 주었으며, 이를 듣고 정통 소식통에 확인해 보려고 다각도로 접속해 보지만 지금은 통화가 두절된 상태라며 북한이 철저한 보안 조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또 "26일 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피습당한 직후 평양의 조선중앙방송은 군부대 시찰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현재 평양은 비상 위기 상황으로 경비가 삼엄한 상태"라며 "북한 군부가 지금 피습 당한 뒤 수습하지 못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저격을 한 자들에 대해 색출 검거 작전에 나선 상태"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에 전국 언론들도 일제히 이와 같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국가 정보통을 이용 사실 확인에 나서고 있어 정부당국이 초 긴장 상태에 빠졌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뉴스타운www.NewsTown.co.kr2008.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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