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정은 시대의 북한 문화예술의 전망’ 주제로
통일문화정책포럼 개최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www.mct.go.kr, 이하 ‘문화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 www.kcti.re.kr)은 2012년 아홉 번째 ‘통일문화정책포럼’을 21일(수) 오후 3시 문화체육관광부 1층 회의실(와룡동)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씩 열리고 있는 이 포럼에서는 북한문화 연구자, 남북 문화교류 협력 분야 민간 전문가, 통일·문화 정책 연구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남북문화 교류의 주제별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다.
그동안 문화재 분야(4월), 시각예술 분야(5월), 공연예술 분야(6월), 언어·문학 분야(7월), 문화콘텐츠 분야(8월), 방송·통신 분야(9월), 저작권·출판 분야(10월) 등 문화예술의 분야별 남북 교류협력 추진 성과와 과제를 다뤄왔던 데에 이어, 11월에는 ‘김정은 시대의 북한 문화예술 전망’을 통해 향후 남북 문화교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북한문화예술 현황 분석 연구(2011)’,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 적응방안 연구(2011)’ 등 북한문화예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김정은 시대의 북한 문화예술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발제에 이어 언론, 미디어 분야에서 최근 북한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활발한 분석과 연구를 진행해온 장용훈 연합뉴스 기자와 JTBC 김효진 차장이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그동안 김정일 시대의 선군정치가 문화예술에 반영되었던 ‘선군문학예술’이 김정은 체제에서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향후 남북 문화교류의 정책방향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2월에는 그동안 다루었던 주제들을 종합하는 자리로,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 ‘2012년 통일문화정책포럼 공개세미나’를 12월 5일(수),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연구실(02-2669-9853)에서 받는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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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0.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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