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박사, 

“미래의 대한민국, 기업의 창조경제로 승부해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연설



 

△이창호 박사(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대한명인)가 30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2015 대한민국 모범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의 창조경제’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지난 30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2015 대한민국 모범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이창호 박사(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대한명인,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가 ‘기업의 창조경제’를 주제로 초청연사로 나섰다.

기업인은 우리나라 산업의 역군이며,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기업의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경제개발 및 국가산업발전, 일자리 창출, 국가브랜드 향상 등 사회 공헌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 이러한 기업인 중 모범기업인을 발굴해 이들을 격려하고 널리 전파해 지속적인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일이다.

이창호 박사는 이날 다음과 같이 연설을 강조했다.

창조경제란 본래 영국의 경영전략가 존 호킨스(John Howkins)가 주창한 개념으로, creative economy 또는 creative industries라고 불린다. 존 호킨스가 주창한 창조 경제라는 말은 본래 지식과 정보를 이용하는 창조적인 경제활동을 일컫는 말이었다.

이러한 존 호킨스의 ‘창조 경제’ 개념은 현 박근혜 정부의 공약, 즉 첨단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경제정책을 일컫는 용어로 널리 알려졌다. 창조 경제는 이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이 되었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시대정신은 정권 교체 시기와 맞물려 등장했던 일종의 국가 발전과 관련된 전략적 이슈였던 것이 사실이다. 왜일까? 시대정신은 국가 발전이라는 거시적 시각에서 지속해서 추구되어야 할 가치를 지닌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지금의 ‘창조경제’이다.

이처럼 창조경제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국민의 삶을 기본에 두고 세상을 풍요롭게 해야 한다.’라는 목표는 나름 제시된 듯한데, 아직 그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창조경제를 위한 국민적 담론은 무성하지만 실제로는 제각각 창조경제의 개념을 규정하는 데 급급해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성장지상주의’가 재벌의 경제적 카르텔을 허용하고, 결과적으로 분배 정의를 망쳐놓았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조경제’ 성장의 축을 유지하면서 가야 한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국가적 역할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이제 재창조를 위한 국가적 역할은 변화가 필요하다. 중소, 벤처, 중견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 첨단 산업을 키워나가기 위해 기초과학의 연구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 등과 같은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진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이창호 박사는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이라는 거창한 명분으로 창조경제에 대한 불분명하고, 소모적인 논쟁은 불필요하다”며 “우리 국민에게 ‘이순신의 정신으로’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전진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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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31.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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