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피스자유연합,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탈리아는 6·25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나라.

이제 우리가 그들을 도와야!”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이탈리아, 그들이 이번에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이 그들의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해야 할 것이다.



△사진 001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하러 온 이탈리아군 적십자병원의 첫 번째 수술이 있던 날, 미 8군 군의관 토마스 페이지 대령이 수술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일자: 1951년 12월 15일 자료: (사)월드피스자유연합



△사진 002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하러 온 이탈리아군 적십자병원의 안토니에타 모자나 수녀가 어린아이의 상처 난 발을 치료하고 있다. 아이의 엄마가 무릎에 아이를 앉혀 치료를 돕고 있는 장면. 일자: 1951년 12월 15일 자료: (사)월드피스자유연합

△사진 003

△영등포에 세워진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하러 온 이탈리아군 적십자병원에서 어린이 환자들이 식사하는 것을 보스나스코 간호사가 돌보고 있는 모습. 일자: 1952년 1월 14일 자료: (사)월드피스자유연합



△사진 004

△영등포에 세워진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하러 온 이탈리아군 적십자병원에서 알젠라 메쉬스먼스 간호사, 토니 에글리 의무병, 안나 마리아 로시 수 간호사가 한국 아이에게 주사를 놓고 있다. 일자: 1952년 2월 14일 자료: (사)월드피스자유연합

△사진 005

△대한민국 지원에는 남녀의 구별이 없었다. 유엔군으로 참전한 간호사들이 병원에서 회의를 마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태국군 분잉 초로푼 (태국 방콕 출신), 노르웨이 육군 야전병원 루스 앤더슨 소령 (노르웨이 오슬로 출신), 네덜란드군 프란시스타 밴 더 플라스 중위, 영등포에 건립된 이탈리아군 병원 안나 마리아 로시 수녀 (이탈리아 로마 출신), 미 8군 외과 수석간호사 김영진 대위, 스웨덴군 브라이트 닐슨 소령 (스웨덴 스톡홀롬 출신), 미 8군 수석간호사 루비 브래들리 대령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스펜서 출신)이다. 일자: 1952년 7월 11일 자료: (사)월드피스자유연합

△사진 006

△영등포에서 거행된 이탈리아군 적십자병원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하였다. 왼쪽부터 병원장 파시오 페나치 소령, 신원 미상, 미 8군 외과 과장 홈즈 진 준장, 위스 올라스코 란타 다제타 일본주재 이탈리아 대사의 모습. 일자: 1953년 2월 23일 자료: (사)월드피스자유연합

 



<성명서>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탈리아는 6·25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나라. 이제 우리가 그들을 도와야!


지난 8월 24일,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은 여진이 계속되고 있고, 현재 희생자는 200명이 훨씬 넘고, 현지에서는 지진 피해 지역에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는 6·25전쟁 당시 러시아(구 소련)와 중국(중국공산당)의 지원을 받은 북한 공산군의 남침으로 대한민국이 나라를 잃을 위험에 처하고, 온 국민이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으로 시달릴 때 우리를 도와준 진정한 우리의 친구의 나라이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 중에서 이탈리아는 의료진을 파견하여, 군인들만을 치료한 것이 아니고, 민간인들에게 의료 봉사를 진행하여 서울 영등포에 이탈리아군 적십자병원을 세우고 많은 사람을 치료하고 도왔다.

이제 대한민국이 이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어야 할 기회가 되었다. 더군다나 지금과 같이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 위협과 미사일 발사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에게 압박과 위협을 가하고 있을 때, 우리를 도와준 나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전달하는 것은 우리 국민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도 될 것이다.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은 6·25전쟁 당시 이탈리아군이 주축이 된 이탈리아 적십자병원의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한다. 1950년대 6·25전쟁 당시에 대한민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그들의 모습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의 모습이 결코 우리들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우리를 도와준 이웃이 누구이고, “어떤 동맹보다 민족이 우선이다”라는 화려한 미사여구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세력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이들을 기억하고 반성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2016년 8월 26일

(사)월드피스자유연합


www.625story.org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6. 8. 26. www.No1times.com]

 

 

Posted by no1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