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은? 이명박엔 사자↔김정일엔 똥개

남한정부에는 사사건건 비판, 김정일 집단엔 일체 동조




조영환 편집인

왜 남한의 좌경적 시민단체들을 친북단체라고 하는가? 그 이유는 그들의 행태가 김정일 독재집단에 지나치게 종속적이고 남한의 민주정부에 지나치게 저항적이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다고 할 때에 마치 청산가리를 먹으라고 강요한 것처럼 남한의 친북좌익세력은 들고 있어나서 반란 수준의 폭동을 일으켰다. 민주, 민생, 인권, 평등의 이름으로 이명박 정부에 악랄하게 비판을 가하는 정의로운 세력이 바로 친북좌익단체들이다. 이명박 정부가 전교조에 독재적 탄압을 가했다고 참여연대가 유엔에 고발(?)할 정도로 좌익단체들은 확실하게 국제적으로 정의롭다.

그런데 이렇게 정의와 인권을 갈구하는 친북좌익단체들은 북한 김정일에 대해서는 한번도 제대로 민주와 인권을 요구한 적이 없다. 김정일 집단이 남한 관광객을 총살하고, 개성공단 근로자를 억류하고, 임진강의 야영가족을 몰사시켜도, 친북좌익세력은 일체 침묵한다. 북한의 핵무기에는 침묵하면서, 남한의 원자력발전소에는 악랄하게 훼방을 놓는 것이 바로 친북좌익세력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환경단체들이다. 북한의 물폭탄에 침묵하면서, 남한 정부의 4대강 살리기에는 목숨걸고 반대하는 것이 친북좌익세력의 반국가적 본색이다. 남한 정부에 혹독하고 북한 김정일에는 후덕한 것이 좌익단체의 편향적 실체이다.

친북좌익세력은 철저하게 김정일을 비호하고 이명박을 비난하는 이분법적 가치판단의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 온갖 억지와 깽판을 부리면서 장외투쟁으로 대적하던 민주당/민노당/민노총은 김정일의 대한민국 파괴행위에 대해서는 일체 침묵한다. 심지어 김정일과 보조를 맞추는 듯이 이명박 정부와 대한민국에 공격을 가하는 것이 친북좌익집단들이다. 이명박 정부의 독재에 대항해서 장외집회를 강행하던 민주당/민노당/민노총의 기개는 김정일 앞에서는, 마치 주인 앞에 똥개처럼, 너무도 무기력해진다. 이명박 정부를 맹목적으로 거부하는 남한의 좌익세력은 김정일의 눈치 살피기에 바빠 보인다.

이런 반정부적이고 비이성적인 친북좌익세력의 본색과 한계를 이제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충분히 눈치챘다. 그것이 요즘 이명박 정부(대통령)의 인기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이명박 정부가 부당하게 친북좌익세력에게 해코지를 당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방송과 인터넷의 악랄한 선동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그러나 확고하게 파악해가고 있다. 지금까지 아스팔트에서 언론의 외면을 받아가면서 외쳐온 좌익세력의 본색을 국민들도 느리게 파악해가고 있는 것이다. 진실과 상식을 무시하는 친북좌익세력의 반란선동은 대한민국의 성숙한 국민들로부터 이제 배척당하고 있다. 반공을 아는 국민들이 좌익세력을 소리 없이 죽이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민정책이나 여당의 노력 때문이 아니다. 아직도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무능하고 비겁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친북좌익세력을 대하는 방식은 정상적인 국가지조자의 모습이 아니다. 겁약하고 무능한 모습을 이명박 대통령이 보여주고 있어서, 좌익세력의 도전을 제압하는 데에 비효율적이다. 대통령이 분명하게 좌익세력의 도전을 규정해나갔다면, 한국사회는 더 많이 정상화되었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능력과 정부의 정책 때문에, 지금 야당이 망하고, 대통령과 집권세력의 인기가 조금 올라간 것은 아니다. 워낙 민주당/민노당/민노총이 못해서 그 반사이익을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즐기고 있는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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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설]이른바 진보세력, 북의 고의적 물 폭탄엔 왜 침묵하나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무고한 민간인 6명의 목숨을 앗아간 북의 황강댐 무단 방류에 고의성이 개입돼 있다는 판단을 그제 밝혔다. 9월 1∼6일 황강댐 유역에는 0.2mm의 비가 왔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강수량이 극히 적어 긴급방류할 사유가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다. 북은 더욱이 갑작스러운 대량 방류에 대해 한마디 통보도 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경위 설명이나 사과조차 없다. 아무리 유화제스처를 쓴다고 해도 북은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분명해졌다.

북이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황강댐 방류로 남쪽에 물난리가 나리라고 충분히 예상했을 것이다. 심지어 전략전술 차원에서 수공(
攻)을 연습하고 남측의 대비 태세와 피해 상황을 점검했을 가능성도 있다. 4000만 t을 방류해 이 정도 혼란과 인명피해를 초래했으니 장마철에 황강댐 저수량(3억∼4억 t)을 몽땅 쏟아 부으면 더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계산을 했을지도 모른다. 물은 우리에게 소중한 자원이지만 북에는 대량살상무기인 셈이다.

북의 이런 악행에도 친북세력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8월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때 “북침 전쟁연습을 즉각 중단하라”고 성명을 냈던 진보연대와 민주노총도 이번엔 조용하다. 우파단체인 라이트코리아가 “‘우리 민족끼리’를 외치면서 북한을 드나들던 단체와 정당에 속한 자들은 금강산 관광객이 북한군에 의해 총격 사살됐을 때도 그랬고, 왜 이번 사태에 모두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가”라고 성명을 냈다.

자칭 진보진영이라고 일컫는 친북 좌파단체들은 2002년 6월 13일 편도1차로 좁은 갓길을 걷던 두 여중생을 미군이 미처 못 보고 장갑차로 친 사고를 ‘미군에 의한 한국 여중생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촛불시위를 주도했다. 당시 미2사단은 사고 닷새 뒤 추모 행사를 가졌고 주한 미군사령관과 주한 미국대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도 사과를 표했으나 이들 단체는 촛불시위를 2002년 대선 때까지 확산시켰다.

이른바 진보세력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일말의 양심이나 균형 감각이 있다면 무고한 야영객을 사망케 한 북의 물 폭탄을 규탄해야 마땅하다. 국가보안법 폐지와 미군 철수를 주장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미국산 쇠고기수입에 반대하는 불법 폭력시위를 일삼는 사람들이 유독 북의 악행에 침묵하는 속내를 우리는 알고 싶다.

http://news.donga.com/fbin/output?f=i_s&n=200909110081&ma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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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코리아 http://www.allinkorea.net/200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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