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의 세상읽기,
“우리공화당은 동작을 오세찬 후보를 따라 사퇴해야 한다.”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343화>
우리공화당은 동작을 오세찬 후보를 따라 사퇴해야 한다.
서울 동작을 선거구의 우리공화당 오세찬 후보가 10일 중도 사퇴하면서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지지했다. 이로서 동작을은 우파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졌다.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고 있는 나경원 후보에겐 큰 격려가 되었을 것이다.
우리공화당은 여전히 41곳에서 출마하고 있다. 우리공화당이 당선 가능성이 있는 곳은 한 군데도 없다. 전부 미래통합당 표를 잠식할 뿐이다. 그런데 41개 선거구 중에서 여론조사가 있은 곳은 23곳뿐이고, 그중에서도 우리공화당의 지지율을 언급한 조사는 13개에 불과해서 지금은 우리공화당이 얼마나 미래통합당의 의석을 가져갈 것인가는 파악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윤곽은 알 수 있다.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열세인 지역에서 우리공화당이 미래통합당 표를 잠식하고 있는 지역은 23곳 중 16곳이나 된다. 여론조사가 행해진 지역에서 우리공화당 출마가 우파승리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지역은 3곳뿐이다. 그리고 천안갑, 해운대을, 강화, 용인정, 고양병, 양평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초박빙으로 경쟁하고 있어 우리공화당 출마로 당락이 바뀔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특히 인천 중, 강화, 옹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을 7%가량 앞서고 있어서 4.7%의 지지를 받는 우리공화당 조수진 후보가 사퇴하지 않으면 미래통합당은 승리할 수 없다. 여론조사가 발표되지 않은 지역까지 감안하면 당락이 바뀔 지역이 열 곳으로 늘어날 수 있다.
우리는 우리공화당의 모든 지역구 후보들이 동작을의 오세찬 후보처럼 사퇴해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 지금 총선 결과가 대단히 걱정스러운 상황인데 우리공화당이 총선결과를 더욱 악화시키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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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4.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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