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차기 0순위 대통령 `박근혜`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의 스탠포트 대학 연설을 보고
송인웅 대기자, songinwoong@naver.com | ||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가 지난 6일(현지 시간)미국 스탠포드대학 아시아퍼시픽 연구 센터에서 '급변하는 세계 속의 한국과 미국(Korea and the U.S. in a Rapidly Changing World)'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박 전대표의 강연은 미국의 지성들도 "놀라워했다"고 전한다. 그만큼 엄청난 식견이 담겼다는 것, 박근혜 전 대표의 스탠포드대학 명 연설문 전문을 지인이 보내왔다.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란 부제목이 붙은 연설문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탄생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 프레드 터먼(Fred Terman)교수와 스텐포드대학교, 선친이었던 박정희 대통령, 본인과의 인연회고부터 시작했다. 이후 전 세계가 하나 되어 가까워졌음을 전제해 세계각지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함께 풀어야 할 문제임을 주장했다. 그는 북핵문제에 있어 "한반도에 핵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남북한, 러시아 등 관련 국가들이 모두참여 모두가 합의해 '동북아 평화정책'을 만들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적극적 평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핵무기 없는 세계'의 비젼은 자신이 주장하는 '한반도 비핵화의 완성'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미동맹은 한반도의 정치 군사적 안정을 넘어서 동북아 및 세계평화와 번영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 때, 이웃국가들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지지를 보내는 매력적동맹이 될 것이다"고 주장, 한 단계 Up하는 한미동맹관계를 주문했다. 박 전 대표는 또한 최근 문제가 심각한 "세계적인 경제문제도 우리가 풀어야할 과제"라며 자본주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본주의의 원칙이 무너졌다"며 "세계경제는 민간부문에서 '탐욕',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정부,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등 세 가지 도전에 직면했다"고 전제했다. 이어서 그는 "자본주의는 원칙이 바로 서야한다"면서 "민간부문과 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새롭게 확립되고 국가 간 협력이 더 강화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마무리에서 "50년전 한국은 현재 제3세계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의 집합체였다"며 "그러나 지금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미국의 가치위에 좌절하지 않는 용기,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공동체를 위한 헌신으로 산업화와 민주화 정보화를 동시에 이루어 제3세계국가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꿈을 주었다"고 설명하며 한국과 미국이 세계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박 전 대표는 "저에게 꿈이 있다"며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인류가 행복한 지구촌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꿈을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박근혜 전대표가 2012년 대선을 향한 자신의 꿈을 밝히며 준비한 후보임을 전 세계에 알린 명연설이었다. | ||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 ||
[뉴스타운 www.NewsTown.co.kr2009.5.14] |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영철 사퇴´ 주장 박시환 대법관 파문 (0) | 2009.05.20 |
---|---|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구속 규탄 대회(5월18일) (0) | 2009.05.18 |
황석영 “나는 진보쪽 욕먹을 각오 돼 있다” (0) | 2009.05.14 |
우파진영 ´한나라당에 절망한다!...까부시자, 한나라당!´ (0) | 2009.05.13 |
노무현, 왜 반드시 구속 기소해야 하나? (0) | 2009.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