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연주 KBS사장 해임 파쇼적 언론탄압 책동”
"리명박패당의 로골적 언론탄압책동"
![](http://www.independent.co.kr/data/news/200808/14_22768_14.jpg)
북한은 정연주 KBS사장 해임에 대해 "리명박 패당의 노골적인 언론탄압 책동"이라며 "그들의 파멸을 앞당기는 행위로 될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11일 노동신문은 "며칠전 한나라당의 조종을 받는 KBS방송의 리사들이 정연주사장의 해임을 결정하였다”며 “남조선에서 이러한 파쑈적인 언론탄압소동을 공공연히 부추기는자가 바로 리명박역도”라고 했다.
신문은 "지금 남조선에서 대대적인 언론탄압광풍이 불고있는 속에 KBS방송의 정연주사장이 이 방송의 보도에 대해 불만을 품은 괴뢰당국으로부터 사퇴하라는 로골적인 강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문은 “리명박패당의 로골적인 언론탄압책동은 남조선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말살하고 사회를 파쑈화함으로써 집권안보를 실현하려는 범죄적기도의 발로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며 “리명박일당의 언론탄압책동은 오히려 그들의 파멸을 앞당기는 행위로 될것”이라고 했다.
△南좌파단체, 정연주 KBS사장해임은 언론장악?
한편,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민주주의는 후퇴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끝내 ´방송장악 정권´이 되기로 작정한 모양"이라며 "공영방송을 장악하겠다는 이명박 정권의 집착은 지난 수 십 년간 우리사회가 일궈 온 민주주의와 방송 독립의 성과를 깡그리 짓밟았다"고 규탄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는 "국민의 입을 막고 귀를 가린 정권은 늘 불행했음을 경고한다"며 "이명박 정권은 반민주적인 언론장악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는 "정연주 사장 부당 해임처리는 이명박 정권이 국민을 얕잡아보는 것으로 민주사회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진보연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끝내 법 절차를 무시하고 정연주 사장 해임을 강행했다"며 "무리한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진보연대는 "이명박 정권은 방송만 장악하면 촛불시위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착각에 불과하다"며 "만신창이가 된 정권을 보위하기 위해 KBS를 관변 방송으로 만들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겠다는 전형적인 70년대 개발독재식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이명박 대통령의 KBS 사장 해임서명은 권력남용이자 정치탄압"이라며 "지금은 방송의 공영성과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역설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이명박 정부의 KBS 장악 음모가 8부 능선을 넘었다"며 "방송법에도 없는 해임권한을 대통령 마음대로 만들어 휘두른 명백한 권력남용이자 초법적 독재행위"라고 맹비난했다.
광우병대책회의는 "KBS 정연주 사장 해임을 통한 방송 장악 등 정부의 공안탄압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홍효성 기자 gytjd9191@hanmail.net [독립신문 http://independent.co.kr 2008.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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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o2142 | : 9 | : 1 |
| | 빨갱이좀비 [나발수] 체포에, 똥줄 타는 北. (2008-08-14 11:14:26) | ![](http://www.independent.co.kr/home/image/bt_delete.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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