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홍보지 '대통령 욕 만평'
'이명박 개새끼, 이명박 죽일놈'이라는 문양 표시
▲ 강원도 원주시청의 홍보지에 좌익세작이나 새겨넣을 "이명박 죽일놈, 이명박 개새끼'라는 글자문양의 만평 원주시 시정 홍보지 `행복 원주'에 이명박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욕하는 문구('이명박 개새끼, 이명박 죽일놈'이라는 문양)가 들어간 시사만평에 청와대, 국민, 그리고 원주시 공무원들이 당혹하고 분노하고 있다. 원주시의 공무노조는 평소에도 미군부대 앞에서 분뇨를 던지면서 환경오염에 항의시위하는 장면을 방송을 통해 보여줄 정도로 친북반미성향을 가진 것으로 비쳐졌다. 이번 '대통령 욕설 시사만평'도 공무원노조와 관련이 있는지 수사당국은 조사해야 할 것이다. 선명한 좌익노조인 민노총에 공무원노조가 가입한다는 사실은 공직사회에 좌익분자들이 우굴댄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다. 공직사회에 반국가 기운이 너무 번성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욕하는 문양이 들어간 시사만평을 보도한 강원일보는 18일 홈페이지에서 관련기사를 잘 보이지 않게 편집하여, 논란을 피해가는 자세를 취했다. 18일 원주시 홍보과 담당직원은 "원주시청 외부에 있는 시사만평가가 잘 보이지 않게 대통령을 욕하는 문양을 시사만평에 그려 넣어 보내왔는데, 이를 잘 확인하지 않고 홍보지를 편집해서 그런 불상사가 발생했다. 고의적으로 대통령께 그런 욕설을 원주시청의 직원이 시사만평에 그려넣은 것은 아니다. 국민의 혈세로 살아가는 공무원으로서 국민들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깊이 사죄한다"고 18일 오후에 올인코리아와의 통화에 밝혔다. 원주시는 18일 물의를 빚은 시사만화가 최모(44)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원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강원일보가 보도했다. 원주시는 고발장에서 “최씨가 행정기관의 시정 소식지에 만평을 그리면서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문양 형태로 교묘히 삽입한 뒤 이를 알리지 않아 대내외적으로 시의 이미지를 해쳤고,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밝혔다고 강원일보가 보도했다. 원주시는 이날 책임을 물어 김억수 공보담당관, 최정근 정책홍보담당 등 2명을 직위해제했고, 원주경찰은 원주시 공보담당자와 시사만화가 최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강원일보가 보도했다. 이번 원주시청의 실수가 정부와 대통령을 무시하는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일신하는 기회가 될지 모른다. 이번 '대통령 욕설 시사만평'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들은 당혹감과 분노를 표출했다고 강원일보가 보도했다. 18일 청와대 한 관계자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느냐. 작가가 시사만화의 생명력 운운했다는데, 이것은 그와는 다른 차원의 일이 아니냐”며 격앙했고,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공개적으로 국가원수를 모독하는 행위는 과거에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인데 세태가 왜 이리 변하는지 모르겠다”며 개탄했지만, 또 “관계 공무원도 인지를 하지 못한 것 같고, 한 개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반응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여론이 충분히 판단해줄 것으로 믿는다”는 공식적 입장을 밝혔다고 강원일보가 보도했다. 18일 원주시청 홍보지의 대통령 욕설 시사만평 기사를 보도한 강원일보의 기사는 전국적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좌익세력이 시국선언을 하는 것에 불편한 국민들의 감정에 분노의 불을 던진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강원일보에 따르면, 한국의 포털 사이트들과 인터넷 신문들에 네티즌들은 '참으로 창피스럽고도 황당한 사건, 호국영령 그림에 글자를 넣어 순국열사들과 현직 대통령을 매도한 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라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들을 많이 표출했다고 한다. 반면 소수의 일부 네티즌은 '시정 홍보지에 악의적으로 욕설을 숨기듯이 표현한 것은 정당하지 못하지만,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고 강원일보가 보도했다. 물론 원주시청은 18일 홍역을 치뤘다. 18일 오후 1시 무렵에 네이버의 검색에 '원주시'를 치면 접속이 되지 않을 정도로 원주시에 항의가 몰려들었다. 원주시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한때 다운되는 상황까지 발생했고, '행복 원주' 홈페이지의 경우에 '죄송합니다. 시스템 장애로 연결을 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날 오후까지 정상운영이 안 됐다고 강원일보가 보도했다. 또 관련부서에 항의전화가 이어져 직원들의 정상적인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원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시의 관리소홀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다고 강원일보가 보도했다. 아무리 자유가 넘쳐도, 시청 홍보지에 대통령을 쌍욕하는 만평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게 국민여론이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 |
[코나스 http://www.konas.net/2009.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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