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나이스비트의 ‘마인드세트’와 하워스 가드너 ‘통찰과 포용’에 주목
이명박 당선인은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공식 일정없이 고향이 포항을 방문하는 등 지방에서 책을 읽으며 재충전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설 연휴를 청와대 인근 당선인 관저에서 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 식구들과 함께 조용히 보내려는 계획이었으나 지난 대선기간 포항역 유세에서 압승 후 고향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포항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당선인은 7일 오전 포항 덕성1리의 조부모 선영을 찾아 성묘하고 인근 마을회관에서 고향 주민들과 함께 떡국을 먹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향을 방문한 뒤 이 당선인은 지방에서 지인들이 보내준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의 ‘마인드 세트(Mind Set)’와 심리학자 하워스 가드너의 ‘통찰과 포용(Lesding Mind)’를 읽으며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마인드 세트’는 메가트렌드로의 저자인 나이스비트가 21세기 향후 50년을 예측한 저서이며 ‘통찰과 포용’은 정치 경영 교육 군대 예술 종교 분야의 불세출의 리더로 이름을 떨친 인물들이 제시한 이야기와 비전을 탐은 책이다. 한 측근은 “이번 설 연휴를 통해 이 당선인은 정부 조직법 개정안 처리 및 첫 내각 인선구상에 몰두할 것”이라며 “이번에 선택한 두 권의 책은 차기 정부 국정운영 방향과 진정한 리더십을 고민하기 위한 방향을 잡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화기자k_youngone@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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