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피스자유연합 등,

“국민 우롱하고, 국가안보 흔드는 정세균은 국회의장 자격이 없다.

대국민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월드피스자유연합 등 4개 시민단체 회원들은 3일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20대 국회 개회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의 발언과 관련한 국회 파행에 대하여 정세균 국회의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우롱하고, 국가안보를 흔드는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사)월드피스자유연합,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자유통일희망연합, 국제안보전략위원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최근 20대 국회 개회사에서 중립적인 국회의장의 위치에서 벗어난 발언으로 국회를 파행으로 몰아넣고,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는 파문을 일으킨 정세균 국회의장 사태와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우롱하고, 국가안보를 흔드는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시민단체 회원들은 정세균 국회의장 규탄 기자회견을 9월 2일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 정세균 국회의장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시작하여 이날 오후 4시에는 서울시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속개하고, 다음날인 93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국회 앞에서 연이틀 간 연쇄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세균 국회의장 규탄 기자회견(9월 2일 오후 3시, 종로 5가 정세균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다음은 이들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全文)이다.

<기자회견문>


“국민 우롱하고, 국가안보 흔드는 정세균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장 자격이 없다.

대국민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정세균, 그가 20대 전반기 국회의장이 되어 스스로 국회법을 위반하면서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 문제와 사드 배치에 대해서 비판적인 개회사를 함으로써

20대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008년 당시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중립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 당시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당적 보유금지를 국회법이 명시한 것은 국회의장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라는 명령이다.”라면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지 한나라당 국회의장이 아니다. 중립 의무를 지켜달라”고 요구했었던 장본인이 지금의 정세균 국회의장이다.

그토록 국회법을 들먹이며, 당시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마치 학생을 가르치듯 장황하게 설명하던 국회의원 정세균!

그가 20대 전반기 국회의장이 되어 스스로 국회법을 위반하면서 작심한 듯,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 문제와 사드 배치에 대해서 비판적인 개회사를 함으로써 20대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고 있다.

그러면서 본인의 생각이 아닌 국민의 생각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라고 애매한 국민을 팔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누구이던가? 쌍용 상무를 거쳐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천거로 정치에 입문하여, 15대 국회를 시작으로 20대 국회까지 진입한 6선 의원임은 물론이고, 제16대 대통령 후보였던 노무현 선대위 국가비전21에서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추미애 국민참여운동본부 본부장과 함께 쌍두마차로 두각을 나타내어, 노무현 후보를 당선시킴으로써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거쳐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타 정치인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치력과 경륜을 쌓은 의장이 아니던가?

더군다나, 당 대표까지 지내고, 국회의장까지 지내고 있으니, 어찌! 대한민국 최고 정치인의 반열에 두지 않겠는가?

이러한 출중한 경력을 가진 정세균 국회의장이 설마 국회법을 몰라서, 아니면 2008년 박관용 당시 국회의장에게 자신이 한 국회의장의 중립의무에 관한 요구를 망각해서 한 말이라고 생각하는가?

정세균 의장이 작심하고 뱉은 개회사의 발언은 다분히 의도적이고 고도의 정치적인 계산에서 나온 말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다만, 국회법을 위반하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국민을 팔아 자기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지금 북핵 문제로 얼마나 국가안보가 위태롭고 사드 배치 문제가 얼마나 절박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국회의장이 아니던가?

그런데도, 가장 민감한 우병우 민정수석 거취문제와 사드 배치 문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몰고 가면서, 국민의 심리를 자극하고, 튀는 행동을 보이면서, 철저히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보아야 마땅하다.

정세균 의장은 북핵에 대한 대응이 “우리 주도의 북핵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그게 무슨 말인가? 역설적으로 말하면, 사드 배치는 한국과 아무런 연관 관계가 없는 말이라고 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즉, 미국의 필요 때문에 사드는 배치되는 것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당신이 대한민국의 제2인자의 서열이 맞는 말인가?

당신의 말대로 사드는 북핵으로부터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미국을 위한 미국의 무기체계라 치자! 만약에 대한민국의 상공에, 핵을 장착한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미군이 사드로 명중시켜 적의 핵 공격을 무력화시켰다면, 그 수혜를 받는 것은 미군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의 국민인가?

대한민국 국회의 수장으로서 20대 국회를 리드하여 국가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대안을 내놓지는 못할망정, 국민의 이름을 팔아 자기 정치를 하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회를 파행시키는 행동은 누가 보아도 국회의장으로서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고 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드 배치 반대를 국회의장 개회사에서 언급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라도 용납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

따라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민을 분열시킨 죄와 함께, 국민의 대표자회의! 즉 국회의장에서 사퇴하는 것은 국민이 당신에게 베풀 수 있는 마지막 배려이다.

그리고 이번 개회사에서 한 발언이 대권으로 가기 위한 의도된 발언이라면 국회의장직을 사퇴하고, 당당히 대권 의지를 표명하라!

말도 안 되는 궤변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국가 안보를 흔드는 정세균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 될 수 없다.

당신의 말대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지 더불어민주당의 하수인인 국회의장은 아니요! 당신이 대권가도를 가기 위한 자기 정치를 위한 중간 정류장은 더욱더 아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 6선이면 국민은 족하다. 즉시 정계를 은퇴하라!


2016년 9월 2일, 3일

(사)월드피스자유연합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국제안보전략위원회



△정세균 국회의장 규탄 기자회견(9월 2일 오후 4시, 종로구 탑골공원 앞)

△정세균 국회의장 규탄 기자회견(9월 3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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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4.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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